직무수행 중 사고나 질병 재해를 입은 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한 공익단체 공무원재해지원센터(대표 김형규)가 19일 문을 연다. 공무원재해지원센터는 17일 “재해공무원과 가족이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고 신체적·정신적으로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지원단체”라며 “19일 오후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민사회가 온라인플랫폼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온라인플랫폼법제정촉구공동행동은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플랫폼법 입법을 촉구했다. 온라인플랫폼법은 쇼핑·배달·숙박 등 주요 플랫폼업체가 일방적인 수수료 변경 등 불공정계약을 체결하거나 시장 독점을 못하도록 규제하는 내용을 핵심
서울 시민 절반(44.7%)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서울시청을 폐쇄했다는 의혹을 최악의 정책으로 꼽았다.오세훈OUT!공동행동은 13일 오전 서울 KT광화문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오세훈 시정 가운데 최악의 퇴행 정책을 물은 결과 시민 992명이 참여해 내란 동조(44.7%)를 첫손에 꼽았다고 밝혔다.12·3 비상계엄 당시 서울청사를 폐쇄하고 출입을 통제했다는 의혹과 전농의 남태령 진입을 저지한 점,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으로 활동한 서울
12·3 내란 사태의 진상규명과 민주주의 회복을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국회로 향했다. 참여연대는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3 내란의 진상규명과 종식 및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특별법(내란종식특별법) 제정안’을 국회에 청원했다. 지난해 12월3일 현직 대통령이 불법적인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정권에 따라 흔들려 온 남북합의에 법적 구속력을 부여하자는 시민단체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실련은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3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입법청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권 교체와 상관없이 지속 가능한 평화 관리체계를 제도화하자는 취지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주완)이 ‘지속가능한 사회, 따뜻한 금융이 함께’를 주제로 한 2회 사업공모전에서 1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재단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8월 진행된 공모에 127개 기관(해외사업 16건 포함)이 참여해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33억원 규모의 지원사업 13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내란으로 형성된 지난해 탄핵 광장의 기록이 백서로 제작된다.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기록기념위원회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향린교회에서 활동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기억과 기록을 모아 민주주의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이끈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활동 종료를 선언하며 수임기구로 지정한 기구다.위원회 주요 사업은 비상행동 기록수집이다. 본부를 포함한 지역·해외·부분 비상행동의 기록을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한다. 비상계엄 사태가 터졌던 지난해 12월3일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가 3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출범을 위한 조속한 관련법 개정을 촉구했다. 반역사 인식을 가진 인사가 임명되지 않도록 하는 제도 정비도 요구했다.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전국유족회와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를 비롯한 피해자단체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노총 같은 정당·시민단체와 함께 22일 오후 국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노동·시민사회가 대미협상 중단을 요구하며 농성에 들어갔다.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으로 구성된 트럼프위협저지공동행동은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미직접투자 3천500억달러를 포함한 6천억달러 미국 투자 요구는 한국에 제2의 IMF 이상의 파급력을 가진 중대한 사안”이라며 “80%가 넘는 국민이 트럼프 투자 강요, 관세협박이 부당하다고 여기고 있고, 이재명 정부에 부당한 압력에 맞서고 국민에게 올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1일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과 애도의 달’을 선포했다. 25일 시민추모대회, 29일 기억식을 개최한다.올해 3주기 추모행사는 지난해 5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이 제정된 뒤 처음으로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정부가 공동으로 준비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시가 공동주관한다.‘별들과 함께 진실과 정의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만큼
남북관계 전문가들이 남북문제 쟁점 주요 의견과 통일정책 과제 방향을 제시했다. 경실련 통일협회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남북관계 정책방향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통일·국방·안보·분야 대학 교수진 연구원 등 4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한반도 비핵화, 한
경실련이 올해 정기국회에서 꼭 추진해야 할 법안으로 국회 윤리특위 상설화법, 남북합의 제도화법을 제안했다. 반면 철회하거나 보완해야 할 법안으로 검찰개혁법과 대법원 증원법을 꼽았다. 경실련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2025 정기국회 입법과제 제안 및 민주당 중점법안 평가’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시민사회단체가 SKT와 KT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규탄했다.민생경제연구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 시민단체들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동통신사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최근 KT에서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잇따르며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지난 4월 SKT 유심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이어 불과 몇 달 만에 또다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이달 12일 오후 6시 기준 KT 소액결제 피해 신고 199건이 접수됐다. 전체 피해액은
서울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사모펀드가 진입한 시내버스회사의 서울시 인수를 촉구하는 활동에 나선다. ‘사모펀드시내버스 서울시인수 시민운동본부’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을 알렸다. 시민운동본부에는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 등 노조·진보정당·시민·사회단체와 공공교통네트워크가 동참한다.
이소선 어머니 14주기를 맞아 양대 노총이 연대를 다짐했다.전태일재단은 3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 마석모란공원에서 14주기 이소선 어머니 추도식을 개최했다. 양대 노총 조합원과 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회원 등이 함께했다.이소선 여사는 “어머니 제 뜻을 꼭 이뤄주세요”라는 유언을 남기고 분신한 전태일 열사의 뜻을 받아 41년간 노동운동에 동참했다. 1986년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를 조직했고, 87년 노동자 대투쟁 당시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사망한 대우조선 이석규 노동자 장례위원장으로서 노동자 투쟁에 앞장서 왔다. 그는 운명하는 순간까
9월 정기국회에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특별법) 추가 개정을 촉구하는 시민사회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는 2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전세사기특별법 추가 개정 논의를 촉구했다. 현행 특별법의 최소보장, 피해자 인정 요건 완화, 사각지대 해소 등
다음달 3~10일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 14주기 추모주간을 운영한다.전태일기념관(관장 전순옥)은 “이번 추모주간은 ‘노동자의 어머니’ 이소선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오늘의 노동 현실을 함께 성찰하며 실천으로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한다”고 밝혔다.다음달 3일 오전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서 이소선 여사 14주기 공식 추도식이 거행된다. 기념관에는 시민분향소가 설치돼 누구나 자유롭게 헌화할 수 있다.기념관 2층 로비에서는 ‘노동자의 어머니 이소선 14주기 추모 사진전 - 손잡아라, 하나 되어라’가 열리며, 다
윤석열 정부가 초래한 재정위기를 극복할 확장재정 기조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참여연대가 예산 삭감과 관련한 설문조사에서 시민 다수는 공공의료, 공공임대주택 등 예산 확대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소장 신승근 교수)는 2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삭감
새 정부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갈등 사안은 ‘의료대란’이라는 갈등관리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한국갈등해결센터는 1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센터에서 ‘새 정부가 추진해야 할 갈등관리 의제’ 포럼을 열고 갈등관리 전문가 103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18~31일 16개의 정책갈등 사안들을 놓고 가장 중요하게 해결
서울시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오세훈 시장 사퇴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민주노총 서울본부 등 단체 315곳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언론노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민의 삶을 외면하고 민생을 내팽개친 오세훈 시장은 심판과 퇴출의 대상일 뿐”이라며 “오세훈 사퇴촉구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세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