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노조 20대 임원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진다. 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오후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부위원장, 사무국장’ 후보에 4팀이 최종 등록했다고 밝혔다. 대우차노조 20대 임원선거는 오는 29일 치러진다. 대우차노조 20대 임원의 임기는 지난 6월 대우차노조가 산별노조 전환을 가결함에 따라 금속
현대차 아산, 전주 비정규직지회가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 반면, 현대차울산비정규직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 결정을 통해 잠정합의안을 폐기하기로 했다가 추가 내부 논의를 거쳐 찬반투표 일정을 잡기로 했다. 지난 20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한 금속노조 현대차 전주비정규직지회(지회장 김형우)는 투표자 237명 중 80.6%인 191명 찬성
금속노조 기아차비정규직지회(지회장 김영성)가 ‘불법파견 정규직 전환’, ‘고용안정’ 등을 담은 올해 임금 및 특별요구에 잠정합의했다. 기아차비정규직지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원청인 기아차와 기아차정규직노조, 기아차비정규직지회가 참여한 가운데 ‘3자교섭’ 형식으로 교섭을 진행, 불법파견 판정 공정에 비정규직 노동자를 우선 채용키로 하는 것을 비
포항건설노조가 파업돌입 82일 만에 현장으로 복귀한다. 포항건설노조는 20일 오전 9시 포항 근로복지회관에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전체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67.6%로 가결시켰다. 노조는 조합원 1,633명이 참여한 가운데 67.6%인 1,104명이 찬성, 519명이 반대, 10명이 기권해 잠정합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이날로 파업을 종료하고 21
현대차에 이어 원청인 기아차가 비정규직지회의 임금 및 특별요구에 대해 직접 교섭에 나서 주목된다. 올해 임단협 난항을 겪고 있는 금속노조 기아차비정규직지회(지회장 김영성)는 18일부터 이틀 동안 기아차와 기아차 정규직노조가 참여한 가운데 ‘3자교섭’ 형식으로 교섭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섭에서는 올해 비정규직지회 주요 요구안인 ‘원청의
20일 전면파업을 앞두고 있는 현대차비정규직노조의 파업을 둘러싸고 ‘불법’ 논란이 일고 있다. 비정규직노조에 따르면, 19일 '사내협력업체 대표자 일동' 명의로 현대차 울산공장에 배포된 B4 크기의 유인물에 임원사퇴 후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대표성이 없으며, 20일 진행되는 파업 역시 ‘불법’이라고 명시해 조합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금속노조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충북도청 옥상 점거농성이 경찰의 강제진압으로 6일만에 끝났다. 사내하청지회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25분께 경찰은 600여명의 전투경찰과 사복경찰 60여명을 투입해 지난 14일부터 ‘충북도 및 원청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던 12명의 농성자들을 전원 연행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이날
포항건설노조 파업으로 구속된 이들에게 검찰이 잇따라 중형을 구형, 노동계의 비난을 사고 있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지난 18일 오후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재판장 이윤직 부장판사)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유기수 건설산업연맹 사무처장에게 징역 4년의 중형을 구형했으며, 최은민 민주노총 부위원장 등 포항건설노조 조합원 4명에게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가 노동자성을 부정하는 내용으로 특수고용직 대책마련을 추진하고 있다며 규탄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주주의 법학연구회, 전국불안정철폐연대, 한국비정규노동센터, 함께하는 시민행동, 산업노동학회, 산업사회학회 등 8개 노동시민사회단체는 ‘특수고용직 노동기본권을 부정하는 정부를 규탄한다’는 내용의 기자회
포항건설노조가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하려고 했으나 일부 조합원들의 거부로 무산됐다. 18일 포항건설노조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전문건설업체와 교섭을 통해 ‘포스코 출입제한’ 부분에 대한 조율된 입장이 포함된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지 4일만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비정규직노조가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무효를 결정하고 전면파업을 선언했다. 또한 비정규직노조는 박현제 노조 위원장 등 2기 집행부가 지난 15일 잠정합의한 올해 임단협 내용이 조합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17일 전원 사퇴를 결정함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고 18일 밝혔다. 비정규직노조는 이날 확대운영
현대차 비정규직노조들이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17일 현대차노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3자교섭’에서 노조전임자 인정 및 고용승계 등 올해 현대차비정규직노조 임단협에 잠정합의했다. ‘3자교섭’이란 현대차와 현대차 정규직노조, 현대차 울산, 아산, 전주 비정규직노조(지회) 등 3주체가 참여해 올해 현대차 비정규
대우차노조가 20대 임원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대우차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범재)는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부위원장, 사무국장을 선출하는 20대 임원선거를 오는 2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후보등록은 14일부터 20일까지이며, 21일부터 28일까지가 선거운동기간이다. 선관위는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될 개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충북도청이 사태해결에 나서줄 것을 요구하며 금속노조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노동자들이 충북도청 옥상에서 17일 현재 4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조합원 12명은 지난 14일 오후 3시께 충북도청 옥상을 기습 점거, '하이닉스 사태해결을 공약으로 내건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도민과의 약속을 지켜라' 등이 적힌 10여개
포항건설노조가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전문건설업체에 교섭을 촉구하고 나섰다. 포항건설노조는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전체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투표조합원 대비 64.5%가 반대해 부결되자, 지난 13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최규만 직무대행(노조 사무국장) 등 임원진이 사퇴하고 김진배 노조 전 사무국장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오는 11월23일 16만 금속노조가 출범한다. 지난 6월말 산별노조 전환 투표를 마친 금속연맹은 오는 11월23일부터 24일까지 금속산별완성 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연맹을 해산하고 16만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금속노조를 완성하기로 결정했다. 금속연맹은 지난 15일과 16일 충남 유성 유스호스텔에서 산별완성대의원대회 5차 준비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역건설노조들이 시공업체인 원청을 상대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 죄로 지난 2003년부터 최근 경기도건설노조 간부들이 잇따라 구속됐다. 원청과 법적 고용관계에 있지 않는 지역건설노조 간부들이 산업안전 및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이유로 협박, 이를 근거로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전임비를 갈취했다는 것이다. 공갈죄와 금품수수죄가 이에 근거한다. 일반
경기지역 노동사회단체들이 지역건설노조에 대한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경기민중연대, 민주노총 경기본부,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등 10여개 지역 노동사회단체는 14일 오전 수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건설노조 탄압 중단 △구속자 석방, 수배조치 해제 △ILO권고안 즉각 이행 등을 촉구했다.
금속 노사 올해 산별 중앙교섭이 모두 마무리됐다. 금속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는 14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3층 회의실에서 조인식을 진행했다.금속 노사는 이날 조인식에서 △금속산업 최저임금 월 통상임금 83만2,690원(시급 3,570원) △신기계·신기술 도입시 30일 전 통보, 공장이전(연구소 포함)시 70일 전 통보 등
검찰이 집회에 참여했던 노동자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하는 등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 투쟁과 관련, 무리한 수사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속노조 현대하이스코비정규직지회는 최근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지난 4월27일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 앞에서 열린 집회의 사회를 봤다는 이유로 구속된 문길주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 산안부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