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환섭 위원장

신환섭 화섬식품노조 위원장이 7선에 도전한다.

노조는 지난 28일 임원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신환섭·문준모·문병호(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 동반출마) 후보조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신 위원장 후보는 7선 도전이다. 3기 임원으로 당선한 후 내리 6선을 했다. 한국안전유리지부(현 한국세큐리트익산지회) 초대지부장과 전북지부장을 지냈다. 문준모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에스티팜지회장으로 현재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문병호 사무처장 후보는 현 집행부 기획국장이다.

부위원장 선거도 함께 치른다. 여성명부 부위원장에 권승미 후보가, 일방명부 후보에 최진만·문경주·문세윤 후보가 등록했다. 노조 규정상 부위원장은 4명 이내로 선출한다.

각 7개 지역지부 임원도 동시선거로 진행된다. 모두 단선으로 △수도권지부 박영준·이해강·임종린 후보조 △대전충북지부 이영섭·어상규·윤재득 후보조 △세종충남지부 김종민·이형석·이재석 후보조 △전북지부 오영순·안현석·전지운 후보조 △광주전남지부 김성호·구성길·김성률 후보조 △부산경남지부 장욱진·심재훈·김진용 후보조 △울산지부 서진상·홍봉기·양수경 후보조다.

선거운동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다. 투표는 다음달 17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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