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신규 조리실무사 392명을 수시 채용한다.
시 교육청은 학교급식실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31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6일간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복수국적자 포함, 외국인 제외)로 성별과 지역(거주지)을 제한하지 않으며 별도의 자격요건은 없다. 자격요건, 채용방법, 일정 등 공고 세부내용은 채용시스템(senwroker.sen.go.kr)이나 시교육청 누리집(se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다음달 11일 1차 합격자 발표 및 면접시험 공고, 15일 면접시험, 17일 최종합격자 발표가 이어진다.
조리실무사로 최종 합격하면 3월1일부터 서울시내 공립 각급학교에 근무하게 된다. 수습기간 3개월 뒤 수습평가를 거쳐 정년(60세)을 보장하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조리실무사는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며 “학교급식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