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노동협력원(원장 원정연)은 21일 올해 첫 외국 노사정지도자 초청사업으로 베트남 노사정 대표단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베트남 대표단은 △팜 민 후언 노동보훈사회부 차관 △부이 응옥 만 노동보훈사회부 비서관 △응위엔 반 뚜이 노총 집행위원 겸 빈 뚜안주 의장 △보 반 깐 노총 안 지앙주 의장 △뜨란 뚜이 응옥 상공회의소 기업지원국 차장 △응위엔 띠 뚜 푸옹 상공회의소 총무부 전문위원 등 6명이다.

베트남 대표단은 26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협력원을 비롯해 고용노동부·한국노총·한국경총·최저임금위원회·한국폴리텍대학·의정부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방문한다. 또 하이닉스반도체 산업시찰에 나서고 용인민속촌에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베트남 대표단은 이날 국제노동협력원을 방문해 박인상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협력원은 이번 베트남 대표단을 시작으로 올해 15개국 노사정 대표단과 국제단체 전문가 등 6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