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열사 37주기. 앞서거니 뒤서거니 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이 오늘도 이어집니다. 너나 할 것 없이 약하고 헐벗은 자를 살피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소선 어머니가 주름 깊은 눈시울을 훔칩니다. 13일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열사의 묘소 앞에 두 노총 위원장이 나란히 섰습니다.
 
 
<매일노동뉴스> 2007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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