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연맹 6대 임원으로 김민성 위원장·박민식 사무총장 후보조가 당선됐다.
시군구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오후 대전서구청에서 6대 임원선거를 치른 결과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민성·박민식 후보조가 득표율 98%를 기록해 당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대의원 83.6%가 참여했다.
임기를 함께할 수석부위원장에는 이정만 후보가 득표율 97%를, 회계감사위원장에는 권창봉 후보가 득표율 98%를 얻어 선출됐다. 새 집행부 임기는 올해 12월1일부터 3년간이다.
김민성 위원장 당선인은 지난 4·5대 시군구연맹 사무총장과 1·2대 의성군공무원노조 위원장을 지냈다.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박민식 당선인은 아산시공무원노조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김민성 당선인은 “조합원의 믿음과 선택으로 더 강한 노조를 만들어 시군구 공무원이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며 “시군구 공무원의 권리를 지켜내고, 성장과 배움을 공유하며, 연대와 동지애로 하나 되는 연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