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산업공익재단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주완)이 ‘지속가능한 사회, 따뜻한 금융이 함께’를 주제로 2회 사업공모전을 진행한다.

재단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달 29일까지 한 달간 33억원 규모의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했다. 공모전은 포용금융, 미래세대, 일자리, 지역상생 분야에서 신규 사업을 발굴한다. 33억원 규모의 예산이 배정된다.

포용금융 분야는 최대 5억원까지, 3년간 지원이 가능하다. 미래세대, 일자리, 지역상생 분야는 최대 3억원까지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국내외 구분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단순 현금지원 형태의 사업은 제외한다.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 사회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선정한다.

주완 이사장은 “금융 취약계층을 비롯해 제도권 지역 사각지대 놓인 이들을 돕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금융의 따뜻한 역할이 지역 곳곳에서 확산되도록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공모는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공약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contestkfif.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