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이사장 김동명)과 전국퇴직금융인협회(회장 안기천)이 노동소외층과 노동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운영한다.

재단과 협회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사회공헌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동소외층과 노동취약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이를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양 기관은 교육 범위를 넓혀 많은 이들에게 실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금융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보급 △대상자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정보 공유 △금융전문가 인력 지원 및 강사 파견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정보교류 및 연계 △대외 홍보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자원 발굴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공동 사업 수행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재단은 노동소외층과 노동취약층에 대한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복지재단이 지향하는 책임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협회는 금융지식과 경험으로 노후 준비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협약을 통해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복지재단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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