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그룹노조협의회

KT그룹노조협의회(의장 김인관)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인관 의장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그동안 노란봉투법과 같은 친노동 성향의 법안을 발의했다”며 “이 후보가 소년공 출신의 친노동 후보로 노동존중 세상을 앞당기고 이를 완성할 최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 후보는 ICT 강국의 도약, 국가 디지털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며 “혁신성장과 균형발전 속에서 과학기술총리제 도입 등 ICT 생태계 구축이라는 큰 그림을 제시하고, 기본소득 지급과 기본주택 공약으로 빈부격차를 없애 누구나 기회의 불균형으로부터 자유로운 나라를 천명했다”고 강조했다.

KT그룹노조협의회는 지지선언문에서 “사회대전환을 요구하는 이 후보의 시대정신에 동감하고,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한 이 후보의 행정 경험과 돌파력이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최적화됐다”며 “협의회가 이 후보와 함께 사회대개혁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데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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