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과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재단 회의실에서 ‘플랫폼노동종사자 자산형성·자립역량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약 12억원을 투입해 소득과 일자리가 불안정한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들에게 정기적금 납입금액의 20%에 해당하는 응원매칭금을 지원한다. 공제회 정회원이 대상이다. 올해 9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단과 공제회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2천400여명의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들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직업훈련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들에게 맞춤형 직무교육과 금융교육, 직종별 직업정보 전달을 위한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자세한 내용은 공제회 홈페이지(nodonggongj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