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명△정책1본부 본부장 유정엽 △정책1본부 실장(승진) 임욱영 △정책1본부 국장 최정혁 △정책1본부 국장 우상범 △정책2본부 본부장(승진) 류제강 △정책2본부 부본부장 김기우 △조직본부 부본부장 장인숙 △조직본부 실장 오유라 △조직본부 차장 신수용 △지역지원본부 부본부장 김태룡 △전략조정본부 국장 장진희 △전략조정본부 차장 강해경 △대외협력본부 실장 고영국 △대외협력본부 선임차장 서강훈 △여성청년본부 실장 곽의신 △교육홍보본부 실장 최종환 △사업지원본부 실장(파견해지) 최한용 △사업지원본부 선임차장(파견해지) 임성형 △중앙연구원
지난해 국고보조금을 중단하며 노조를 압박했던 정부 정책이 해를 넘겨 한국노총을 뒤흔들고 있다. 한국노총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중앙연구원을 사실상 공중분해하는 정기인사를 단행하면서 노동계 정책역량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7일 한국노총이 발표한 인사를 살펴보면 중앙연구원 연구위원을 사무총국으로 배치하는 내용이 눈에 띈다. 직접 연구활동을 하는 연구원 연구자 5명 중 3명이 정책본부·전략조직본부로 발령났다. 연구원에 남은 연구자 2명 중 1명은 올해 6월이 정년이어서, 하반기부터는 연구자 1명 체제로 연구원이 굴러간다. 중앙
경남 양산시의회 의원이 여성 직원을 장기간 성추행해 왔다는 의혹을 두고 비난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 경남지역지부는 17일 오전 경남 양산 양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 시의원은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의원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양산경찰과 지부에 따르면 국민의힘 출신 양산시의원 A씨가 2022
플랫폼 노동자 조직화 사업에 대한 한국노총 산하 조직의 후원이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17일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사장 김동만)에 따르면 도로공사노조(위원장 이지웅)는 “상생연대 정신 확산에 앞장서 달라”며 공제회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공제회에 들어온 올해 첫 기부다.공제회는 올해 초 정회원 1천400명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공제회 사무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은 공제회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지웅 위원장은 “고용형태, 일의 방식, 일하는 시간과 공간이 다변화·파편화된 플랫폼·프
노사정의 사회적 대화의 궤도 진입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르면 2월 중으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본위원회를 연 뒤 노사정이 의제별로 줄다리기를 시작하리라 전망된다. 4월 총선 이전 가시적 성과를 내기는 어려워 보이는 가운데, 사회적 대화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는 분위기가 노정에서 감지된다.18일 마지막 부대표급 회의19일 의제개발·조정위원회16일 노사정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경사노위는 18일 부대표급 회의를 열어 사회적 대화에 올려놓을 의제를 추린다. 부대표급 회의는 경사노위 공식 회의체는 아니다. 노사정 대표자들이 사회적 대화를 시작하
전택노련 위원장 선거에서 강신표(63) 현 위원장이 당선했다. 금품수수 의혹으로 재판을 받는 중인 상황에서 단독 출마해 4선에 성공했다.15일 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온라인으로 개최한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치러진 14대 위원장 선거에서 강신표 후보가 당선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재적 대의원수와 투표율은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92% 득표율로 당선했다”고 밝혔다.강신표 위원장은 선거 과정에서 택시노동자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택시산업 신규 수익모델 개발, 노동 3권 행사를 통한 노조 강화 및 조합원 보호, 사회적 대화 추진 등을 공
호텔 객실을 줄여 사무공간으로 활용하려는 더 플라자 호텔 서울의 방침을 두고 노동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객실 축소가 일감 감소, 고용불안,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플라자호텔노조(위원장 기영진)는 15일 본사 사무실의 호텔 이전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서울 중구 호텔 인근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노조와 호텔 본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더 플라자 호텔 서울은 일부 객실을 사무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개 층 90객실을 없애고 사무공간으로 이용한다. 사무실을 임대해 고정수익을 얻겠다는 것이 본사 입장이
한국노총이 정부 차원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적용유예 연장 여론전을 펼치는 것에 대해 “민생을 포기하는 것과 같은 조처”라고 반발했다.한국노총은 15일 성명에서 “산업재해 사망자가 대부분 중소기업에서 발생하는 현실에서 50명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는 것과 적용유예하는 것 중 어느 것이 민생에 가까운지 정부에 되묻고 싶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준비 부족을 이유로 법 적용 시점을 연장해야 한다는 정부와 일부 사업주 주장에 한국노총은 “3년이나 유예하는 동안 아무 조치도 노력도 하지 않았음을 실토하
주 52시간(연장근로 12시간 포함) 상한제를 무력화하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 실업급여 수급요건 강화 등 사회안전망 약화를 통해 노동자를 취업시장에 묶어 두려는 접근, 이런 노동정책에 저항하지 못하도록 노조를 범죄·비리집단으로 몰아붙여 힘을 빼는 구상. 윤석열 정부가 지난 2년간 추진한 노동정책에 대해 이병훈(66·사진) 중앙대 명예교수(사회학)가 내리는 진단이다.이 명예교수는 정부가 여기서 멈추지 않으리라 내다봤다. 4월 총선에서 정부·여당이 승리하면 파견허용 업종 확대와 파업시 대체근로 허용, 노조의 파업시 사업장 점거 금지 등
한국노총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방침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경합지역 당선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적극적인 참여 방안을 찾을 것으로 점쳐진다.11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최근 총선기획단을 출범시키고 총선 의제와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총선 요구안을 정리하고, 각 정당의 총선 공약을 점검하는 등 총선 정치방침을 논의하기 위한 사전작업을 한다.정치방침을 논의하는 한국노총의 공식기구는 중앙정치위원회다. 위원장·사무총장·부위원장 등 의장단과 회원조합대표자(산별연맹 위원장), 시·도지역본부 의장들이 참여하는 상설기구다. 총선
국민의힘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총선공약으로 공식화했다. 노동계는 산업은행 이전 효과에 대한 정책 검증 없이 지역구 표팔이로 활용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금융노조 산업은행지부는 11일 성명을 내고 “국가 금융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국책은행을 특정 정당, 특정 지역의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하지 마라”고 비판했다. 지부는 부산
2차 노동시장 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노동권의 보편적 보장, 고용 안정성 보장, 고용상 차별 금지, 임금체불과 중간착취 근절을 위한 노동관계법 개정이 있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노동시장 이중구조(양극화) 해소를 ‘원청의 하청 지원’에 기대려는 정부 대책과 결이 다른 주장이다. “노동법 개정과 산별교섭 활성화로 양극화 개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폐쇄적인 운영을 개선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0일 공익법률센터 농본(대표 하승수 변호사)은 “농협중앙회장 후보자들에게 농협중앙회의 투명성과 민주성 강화에 관한 공개질의를 이날 보냈다”고 밝혔다. 농본은 지난해 농협중앙회를 상대로 조합상호지원금 배분 내역, 각종 위원회 명단
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이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5층 여율리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노동과 정치는 함께 갈 수밖에 없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2018년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장에 선출된 그는 재선에 성공하면서 4년간 민주당과 한국노총
식품산업노련 9대 위원장에 박갑용 현 위원장이 당선하면서 4선에 성공했다. 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이날 치러진 9대 위원장 선거에서 박갑용 후보가 당선했다”고 밝혔다. 위원장 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연맹은 조합원 300명당 1명씩 배정된 대의원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간선제로 위원장을 선출
기후재앙으로 피해를 본 개발도상국을 위한 보상재원을 마련하는 데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커지고 있다. 김정호 국회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정의당·진보당 의원 71명은 9일 ‘손실과 피해’ 기금 출연 촉구 결의안을 공동발의했다. 손실과 피해 기금은 기후위기로 피해를 겪은 개발도상국을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박준식)이 지역 아동센터 리모델링 지원을 완료했다. 아이들의 건강권 확보와 기후위기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재단에 따르면 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8일 오후 충남 논산에 자리 잡은 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공간 그린리모델링 및 기후환경 프로그램 사업 현판식’을 개최하고 사랑지역아동센터의 새
세수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정부가 지난해 한국은행에서 빌려 쓴 돈이 117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한 이자만 1천506억원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받아 8일 공개한 ‘대정부 일시대출금·이자액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한국은행에서 일시 대출한 누적 금액은117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임명한 2명 체제로 운용되는 방송통신위원회를 정상화하기 위해 전문가 중심으로 상임위원을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가공무원노조는 8일 성명을 내고 “여야는 정쟁을 멈추고 방통위가 제 기능을 수행하도록 공석인 상임위원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방통위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회 청문보고
회사 대표에게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책임을 지도록 해 중대재해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 자체를 처벌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기업의 범죄능력을 인정하는 개념을 도입·적용하고, 직접적으로 기업을 처벌하는 방식의 강력한 제재를 추가해야 중대재해 예방 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기업처벌법으로 작동토록 법 개정 필요”7일 노동·법학 분야 연구자인 박채은씨의 법학 박사학위 논문 ‘중대재해처벌법 개선방안에 관현 연구(기업 처벌의 근거와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