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일급제 노동자 임금·휴가문제 대책마련 필요 "규모·업종별 단계적 실시냐, 전산업 일괄실시냐" 논란 주40시간 노동시간단축이 이루어질 경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은 어떻게 달라질까? 노동시간이 단축되면 노동시장의 유연화에 보다 가속도가 붙어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히려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전체 노동자의 53%에 해당하는 이
민주노총(위원장 단병호) 소속 비정규직노조들이 대표자회의를 결성해 현안투쟁에 대한 공동보조를 취할 움직임이다. 지난 15일 오후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노동조합 전국대표자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대표자회의는 "최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보장과 생존권 쟁취 투쟁이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어 이를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16일부터 비정규직분회가 파업에 돌입하는 등 이랜드노조(위원장 배재석)가 교섭에 난항을 보이고 있다. 이랜드노조 산하 비정규직분회(분회장 구재수)는 회사측(회장 김성수)과 지난 3월부터 11차례에 걸친 교섭을 벌였으나, 노조의 현 50만6천원에서 72만6천원으로 임금인상, 불법도급 철폐라는 주요 요구안에 대해 회사측은 임금인상 불가, 도급 문제는 노조가
파견근로자들로 구성된 방송사비정규운전직노조(위원장 주봉희)가 교섭에 응하지 않고 있는 KBS 본사 앞에서 14일 집회를 갖고 성실교섭을 재차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방송사비정규운전직노조 조합원 뿐만 아니라 롯데호텔노조, 민주노동당 등 100여명이 참석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성실교섭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KBS는 지난 5월말 정규직화를 요구
2000년 3월 말 현재 비정규직 노동자의 비율은 임금노동자의 52.5%에 이르러 정규직 노동자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97년 12월 임금노동자의 47.7%였던 것보다 5%포인트 가량 늘어난 것이다. 민주노총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99년 신규 취업자의 92%가 임시직이었으며, 상용직은 지난해에 비해 1.6%가 늘었으나, 임시직은 12.6
양대노총이 비정규직 노동자 보호와 조직화에 앞장설 방침이어서 추이가 주목된다. 12일 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과 민주노총(위원장 단병호)은 각기 대책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펴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그동안 '주5일 근무'에 집중했던데 이어 이날 '비정규직 기획단'을 구성하고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정규직화' 요구에 보다 힘을 싣기로 했다. 유
민주노총(위원장 단병호)이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정규직화를 위한 정부의 긴급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민주노총은 오는 7월1일 근로자파견법 시행 2년을 맞아 파견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이 예상된다며 개선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8일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세종문화회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용주단체들이 근로자파견법 제6조 3항의 입법취지를 무시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시민노동사회단체들의 대책위원회가 결성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8일 양대노총을 비롯해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노동인권회관, 여성민우회, 참여연대, 사회진보연대 등 10개 단체는 공동성명을 발표, "파견노동자에 대한 불법적인 해고를 중단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상당수 사용사업체가 근로자파견법에서 2년
"SK텔레콤은 현재 3000여명의 파견직 노동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회사측은 2년기간이 다가오자 파견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하고, 대신 아르바이트직으로 계약을 다시 체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위의 사례에서 보여지듯, 7월1일로 2년동안 파견근로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만료기간이 다가오면서 곳곳에서 불법 및 편법사례가 발생할 소지가 다분해 문제가 되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 비정규직노동조합이 만들어졌다. 박생규 노조위원장(42세) 등 14명은 지난 달 31일 '롯데월드비정규직노동조합'을 설립하고 송파구청에 설립신고서를 제출, 7일 구청으로부터 필증을 교부받았다. 관광노련(위원장 정영기)에 가입한 이 노조의 현재 조합원 숫자는 300여명이며 가입대상자는 7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생규 위원장은
롯데월드비정규직노조(위원장 박생규.58년생)가 7일 설립됐다. 노조는 지난 3일 송파구청에 노조설립선고서를 제출하고 7일 신고필증을 교부받았다. 롯데월드에 비정규직은 6∼700여명 이고, 이 중 300명이 노조에 가입해 있는 상황.이 노조는 한국노총 관광노련에 가입했으며, 같은 연맹 소속으로 정규직들의 노조인 롯데월드노조는 비정규직노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노조 이름에 처음으로 ‘비정규’라는 이름을 내건 방송사비정규운전직노조(위원장 주봉희, 이하 운전직노조)가 KBS측이 고용한 청원경찰들과 심한 몸싸움을 벌여 1명이 기절하는 등 부상자가 발생했다. 운전직노조가 5일 KBS방송국 본사 앞에서 ‘KBS 부당해고 철회와 교섭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려 하자, KBS측이 청원경찰을 동원하여 집회에 참석하
최근 들어 비정규직 노조 설립이 곳곳에서 늘고 있다. 지난 달 26일 여성 보험설계사들이 대거 서울지역여성노조에 가입해 강동지부를 결성했고 이어 28일에는 초·중·고등학교의 특별활동 계약직 강사들이 노조를 만들었다. KBS, SBS, MBC, YTN 등 방송4사의 비정규 운전직 노동자들도 지난 달 26일 방송사들이 편법으로 재계약을 추진하면서 '방
올 임단협에서 27개 사업장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사용자측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또 민주노총 사업장 중 100여개 노조가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한 요구를 주요하게 제시해 올 임단협의 뜨거운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차수련)는 3일 현재 올 임단협 교섭에서 29개 타결안이 확보된 사업장 중 여의도성모병원 등 21
최근 들어 비정규직 노조 설립이 곳곳에서 늘고 있다. 지난 달 26일 여성 보험설계사들이 대거 서울지역여성노조에 가입해 강동지부를 결성했고 이어 28일에는 초·중·고등학교의 특별활동 계약직 강사들이 노조를 만들었다. KBS, SBS, MBC, YTN 등 방송4사의 비정규 운전직 노동자들도 지난 달 26일 방송사들이 편법으로 재계약을 추진하면서 '방송
방송4사의 보도·취재 운전직 파견노동자들로 구성된 방송사비정규운전직노조(위원장 주봉희)가 지난 31일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각 방송사와 단체교섭을 시도하고 있다. 주봉희 위원장은 “KBS에 단체교섭을 하자는 공문을 보냈는데, 파견업체와 교섭하라는 회신을 받았다”며 “교섭에 응하라는 공문을 다시 보낼 계획이며, MBC 등 다른 방송사와도 교섭을 시도할
최근 방송사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조 결성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엔 KBS, SBS 등에서 차량운전을 담당하고 있는 파견·용역노동자들이 노조를 결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은 얼마 전 결성된 KBS예술단노조와 달리 방송사 소속 구분 없이 노조가입 자격을 인정하고 있어 주목된다. KBS, SBS, MBC, YTN 등 방송 4
비정규직 노동자가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서울을 비롯 전국 14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비정규직 노동자의 차별을 철폐하라며 대국민 선전전에 돌입한 것.민주노총은 19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500여명의 비정규 노동자가 모인 가운데, 차별철폐를 위한 대국민 선전전을 갖고, 본격적인 비정규노동자 투쟁을 선언했다.이날 민주노총은 "이미 비정규직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