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중소기업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또는 고용개선 노력을 할 경우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여의도 국민일보 건물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열린 조찬회의에서 “내년부터 10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에도 비정규직법이 적용되는데 중소기업이 많이 어려워할 것 같아 보
노동부는 상용직이 늘고 기간제가 줄어 고용구조가 개선돼가고 있다는 7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분석 결과를 내놨다. 하지만 정부의 입맛에 맞춘 '인위적인 분석'이란 지적도 나온다. 노동부가 20일 발표한 ‘고용동향 브리핑’에 따르면 7월 경제활동인구 중 기간제는 1년 전에 비해 6만5천명이 감소한 반면 상용직은 50만명이 증가했다. 올 7월 현재 기
노동부는 매월 19일을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에서 일 구하는 날’이란 의미로 ‘일구(19)데이’(사진)로 지정하고 19일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일구(19)데이’ 출범식을 가졌다. 노동부는 “일구(19)데이는 고용지원센터에서 국민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느끼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매월 19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한 사업장의 약 70%가 노동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지난 7월23일부터 8월24일까지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증가하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일반음식점, 패스트푸드점, 주유소 등 아르바이트생을 다수 고용하는 사업장 600곳을 점검한 결과 전체의 68.3%인 410곳에서 715건의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고 19일 밝혔다
첫 ‘사회적기업’ 인증은 10월중 탄생할 예정이다. 노동부는 지난 18일 제1차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육성위)를 개최한 가운데 육성위 운영방안 및 인증심사 기준 등을 결정하고, 10월 중 제2차 육성위에서 심사를 거쳐 사회적기업 인증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육성위는 노동부차관을 위원장으로 정부 7명, 민간 7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도 박성수 이랜드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 요청에 나서면서 이랜드 사태는 올해 국정감사의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회찬 의원은 19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박성수 회장을 대상으로 국정감사 증인신청서를 제출했다. 노 의원은 세 달이 되도록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경찰력 투입과 구사대 폭행 논란이
ⓒ 외환위기 이후 비정규직 등 불안정 취업계층으로 고용덤핑이 확대되면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규직노조가 기득권을 버리는 것보다는 재벌 중심의 경제시스템이 투명하게 바뀌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노동연구원(원장 최영기)이 19일 오후 국민일보빌딩에서 ‘87년 이후 노동 20년 : 지속
노사정위원회 비정규직법후속대책위원회가 무분별한 외주화 규제 등 의제 합의에 실패하면서 20일 상무위원회로 공이 넘어가게 됐다. 후속대책위는 19일 오후 제12차 전체회의를 갖고 이에 앞서 지난 12일 상무위 간사회의에서 합의한 4개 주요 의제를 논의에 부쳤다. 4개 주요 의제는 △비정규직 실태조사 △비정규직 입법에 따른 중소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가 20일께 특수고용직 보호입법을 위한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권위는 그동안 특수고용직 보호입법을 위한 권고안을 채택하기 위한 절차를 밟아왔다. 인권위는 지난 3월 ‘특수고용 종사자 노동권 침해 실태조사’(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6월 특수고용직 보호입법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권고안을 채택할 예정이었으나 TF
부산지방노동청(청장 조주현) 및 KNN(사장 이만수)은 지난 16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부산, 울산, 경남 시민 등 1만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노사화합을 위한 가족사랑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부산노동청에 따르면 이날 마라톤대회는 노사화합 및 가족화합은 물론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로 2번째 개최되는 것. 이갑윤 한국노총 부산본부장,
노동부(장관 이상수)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잡 에세이(Job Essay) 공모전’에서 모두 5편의 수상작이 선정·발표됐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는 중학생 7명, 고등학생 53명 등 모두 60명이 응모한 가운데 강임석(한국과학영재학교 1)군이 최우수상(노동부장관상)에 선정된 데 이어 우수상 4명 등 모두 5명의 작품이 입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국민은행 등 모두 98개사가 선정됐다. 18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7월10일까지 모두 248개 기업의 ‘노사문화 우수기업’ 신청을 받은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례발표 등을 통해 최종 98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국민은행, 현대중공업, 르노삼성(주) 등 대기업 35개사(35.
모집과 채용시 연령제한을 금지하는 정부의 이른바 ‘연령차별금지법’이 확정됐다. 정부는 18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령자고용촉진법 개정안’(연령차별금지법)을 심의, 확정지었다. 이에 따르면 고용의 모든 단계에서 연령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사업주는 근로자의 모집·채용, 임금·임금외 금품지급 및 복리후생, 교육·훈련 및 배치
ⓒ 매일노동뉴스 조선업계 후발주자인 통영에 소재한 성동조선해양(주)(사장 유관홍)가 직원을 채용할 때 정규직으로 뽑았다가 근로계약서 작성시 1년짜리 계약직으로 전환해서 계약을 맺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입사 후에 계약직으로 근로계약 지난 8월6일자로 성동조선해양(주)에 생산직 경력직으로 입사한 김아무개씨는 입사 당시 정규직으
18일 인권위와 전경련이 개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콘퍼런스'에 앞서 이날 발제를 담당한 아론 크레이머 미국 BSR 대표, 알란 나이트 영국 AccountAbility 본부장, 마이클 라이트 변호사가 인권위에서 인터뷰를 가졌다.이날 마이클 라이트 변호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서 노동권 분야는 가장 명료한 분야로서 다국적
▲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보 고용정책본부장 송영중 ▲별정직고위공무원 채용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이완영 9.18일자 2007년 9월 18일
올 하반기 해외 유학생과 현지인 등 해외인력에 대한 채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465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해외인력 채용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81개사(17.4%)가 해외인력을 채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들 81개사를 보면 해외인력 채용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조
노동부 서울서부지청(지청장 박주정)은 하반기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17일 ‘대-중소기업 건설현장간 안전시설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롯데건설(주) 마포재개발 주상복합신축현장에서 관할지역 중소규모 건설현장 노사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업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시스템 견학과 안전관리기법 전수 및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 경기도 선수단이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1위에 경기도 선수단이 올랐다. 1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용달)에 따르면 지난 12~16일 열린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1위는 1천64점(금 12, 은 8, 동 8)을 획득한 경기도 선수단이 차지했고, 2위 서울시 선수단,
내년부터 공인노무사 시험에서 최소합격인원제도 도입에 따라 기준 점수에 미달해도 득점 순으로 선발이 가능하게 됐다. 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공인노무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17일 입법예고 한다. 기존의 공인노무사 시험 합격 기준은 2차 시험에서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