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매월 19일을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에서 일 구하는 날’이란 의미로 ‘일구(19)데이’(사진)로 지정하고 19일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일구(19)데이’ 출범식을 가졌다.

노동부는 “일구(19)데이는 고용지원센터에서 국민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느끼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매월 19일 고용지원센터를 찾아가면 취업알선 및 면접, 일자리 정보와 직업진로 상담 등 보다 많은 고용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구(19)데이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비롯해 고용지원센터가 위치한 각 지역의 수요에 맞춰 △면접시 구인업체까지 고용지원센터에서 동행해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동행면접 △고령자의 취업의욕을 높이고 취업기술을 익히도록 하는 ‘성실(성공실버) 프로그램’ △취약계층별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일자리희망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노동부는 앞으로도 매월 19일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고용지원센터를 연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구(19)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제1회 잡 에세이 공모전’ 수상자 5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매일노동뉴스>2007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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