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지정 의료기관의 진료비 허위·과잉청구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복지공단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배일도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 4천900여개 산재지정 의료기관 가운데 2005~2007년(8월) 현재 563개 기관의 표본실사 결과 98.6%인 555개 병·의원이 허위·과잉청구를 했다. 올해의 경우 표본실
직군분리제는 비정규직 문제 해결의 대안이 아니라 덫으로 작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주희 이화여대 교수(사회학)는 참여연대가 22일 오후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가진 ‘직무·직군분리제 대안인가 덫인가’ 정책토론회에서 “분리직군제는 비정규직법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업무구분을 통한 차별회피전략에 대한 제재수단을 마련하지 못한 데에서 기인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수고용직)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이 추진되고 있다. 특수고용직에 대한 산재보험 적용을 담은 산재보험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가운데 대표적인 사회보험 중에 하나인 고용보험도 적용한다는 것이다. 노동부가 최근 단병호 민주노동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노동부는 노동연구원에 관련 연구용역을 의뢰, 지난 9월에 최종보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홍준표)가 18일 노동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는 비정규직법의 악용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보완입법(후속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이날 공공부문 비정규직대책 이후 계약해지가 속출하는 등 공공부문 역시 비정규직법을 편법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박근혜 “도급근로자 차별금지 포함시켜야” 이날
홍준표 의원(한나라당/ 환경노동위원장) “대선 휩쓸리지 않는 국정감사 중심 잡겠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홍준표 의원은 17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는 정치국감으로 흐르는데 경계하고 참여정부 5년 노동정책을 평가하는 데 주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자칫 국정감사와는 상관없이 비본질적으로 흐를 위험이 있으나 노동자 문제
17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의 닻이 올랐다. 이번 국정감사는 단연 비정규직 문제가 최대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랜드, 코스콤, 농협 등의 증인채택으로 비정규직법을 둘러싼 논란은 국회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참여정부 5년의 노동정책을 평가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올해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국감이 될 가능성도
한국노동교육원 ▲교육개발실장 하종범 ▲전문위원실장 홍성필 2007년 10월 17일
대통합민주신당 김혁규 의원의 사퇴로 김영대(46·사진) 전 근로복지공단 감사가 16일부터 공식적으로 의원직을 승계했다. 당초 김혁규 전 의원은 지난 8월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원직 사퇴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으나 당 지도부의 만류 등으로 승계 절차가 2개월 이상 늦춰졌다. 그러나 지난 12일 김혁규 전 의원이 공식적으로 퇴직 통보를 함에
여성연맹(위원장 이찬배)이 도시철도 5~8호선 역사에서 일하는 청소노동자들이 제안입찰제로 인해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을 촉구하고 나섰다. 여성연맹은 16일 오후 서울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도시철도 5~8호선 역사 청소를 담당하는 청소노동자 1천381명은 올해 말로 계약만료를 앞두고 내년 신규 용역업
대통령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성의 비정규직화 해결, 여성노동자 저임금 및 차별 해소,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이 대선후보들에게 주요 여성노동정책으로 제안됐다. 한국여성노동자회와 전국여성노조가 16일 오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여성노동전문가 4인이 대선 후보에게 보내는 제안 - 한국사회 여성노동 현실과 해법’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기남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서 사용사유제한을 도입하는 등 비정규직법을 이른 시일 내 재개정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기남 의원은 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104호실에서 ‘비정규직 문제, 그 진단과 해법’ 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같이 주장하고 나섰다. 이날 신 의원은 ‘지속가능한 고용시스
오늘의 노동현장은 늘 새로운 갈등에 직면한다. 이는 노사간 법적 다툼으로 이어지지만 개별 노동자에게는 복잡하고 힘겨운 과정이기도 하다. 그럴수록 그들에겐 든든한 조력자가 절실하다. 여기 노동자의 조력자를 자처한 이들이 있다. 사용자의 사건의뢰를 일체 받지 않는 공인노무사들의 모임, ‘노동인권 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노무사모임)의 이병훈(
노동위원회 ▲서울지노위 상임위원 김성우 전 노동부장관 보좌관 상임위원 신기창 전 중노위 기획총괄과장 ▲경기지노위 위원장 정순호 전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장 상임위원 전운배 전 노동부 노사협력복지팀장 ▲경북지노위 상임위원 박영호 전 노동부 전주지청장 10.16자 2007년 10월 16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후에는 시장개방 가속화에 따라 각 분야에서 단순 생산직 및 사무직 일자리가 줄어들고, 지식기반 전문가 및 경력직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권재철)은 지난 7월12~9월21일 한미FTA 협상 분야별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한미FTA 이후 달라질 직업세계 변화’에 대한 심층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
노동부 산하 기관의 국내 위탁교육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은 노동부 산하 5개 공공기관(근로복지공단, 산업인력공단, 산업안전공단,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산재의료관리원)의 민간위탁교육 실태(근로복지공단 2000년 이후, 나머지 기관 2003년 이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사진=정기훈 기자 (주)코스콤의 하청노동자(비정규직)에 대한 사용자성이 인정된다며 하청노동자를 직접고용 한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우원식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15일 ‘코스콤 사태 관련 보고서’를 통해 “노동부의 코스콤 수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코스콤의 하청회사인 증전엔지니어링(주)은 대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15일 비정규직법 후속대책 논의를 위해 민주노총까지 참여하는 별도의 ‘논의 틀’을 구성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그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장관은 11월 말 정기국회가 끝난 뒤 사퇴 여부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마이뉴스 및 평화방송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추진 의사를 분명히 하고 나섰다.
노동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보 산업안전보건국장 정철균 10.15일자 2007년 10월 15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간하는 학술지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학술지) 제10권 제3호에 게재할 논문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따르면 논문 주제는 인적자원개발, 직업능력개발, 자격, 직업진로, 직업교수학습, 이러닝(e-learning) 등 포괄적으로 인적자원개발과 국민의 직업능력 향상에 관련된 논문이면 된다.
여성연맹(위원장 이찬배)은 도시철도공사가 추진하는 ‘제안서 입찰제’로 인해 현재 청소용역노동자의 30%가량이 해고위기에 놓였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여성연맹은 지난 12일 도시철도공사 앞에서 집회를 열어 “도시철도 5~8호선 역사 청소는 13개 용역업체의 1천381명의 청소미화원이 담당하고 있다”며 “그러나 도시철도공사가 내년 계약부터 제안서 입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