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지난 1월 노조법이 국회를 통과한 후 변화된 노동 상황과 오는 11월에 개최될 주요 20개국 회의(G20)를 앞둔 노동계의 대응계획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들은 일본 나가사끼에서 11월 6~13일 개최될 UNI 세계총회의 참여도 독려할 계획이다.
제닝스 사무총장은 방한 기간 중 UNI-KLC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UNI-KLC에는 금융노조·사무금융연맹·보건의료노조·언론노조·체신노조·정보통신노련·민간서비스연맹·IT연맹·KT노조 등이 가입해 있다.
이들은 양대노총 위원장 면담·국회 환경노동위원장 면담·사공일 G20준비위원장 면담을 추진하고, 금융노조 SC제일은행지부·언론노조 MBC본부와 KBS본부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UNI는 전 세계 900여개 금융·사무직·서비스·그래픽·미디어노조로 구성된 국제 노동단체로 회원은 약 2천만명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