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의 국제경제력 향상을 위해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건설산업비전포럼은 오는 16일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한국 건설산업의 건전성 확보 및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발제는 이상호 GS건설경제연구소장(건설산업 선진화 비전 2020의 진행현황과 향후 추진방향)·이복남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글로벌 시장 전망과 발주패턴의 변화 추세)·데이비드 무어 GALE사 부사장이(외국인 건설전문가가 본 한국 건설산업의 문제와 개선방안) 맡았다.
 
패널로는 박상우 국토해양부 국장·유병권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국장·김종현 해외건설협회 본부장·천길주 현대건설 상무·이현수 서울대 교수 등 각계의 건설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건설산업비전포럼은 “한국건설산업의 과제들을 극복하고 국제 경쟁력 제고를 통해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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