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일 사명을 신한금융투자로 이름을 바꾸는 새 CI(Corporate Ident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환 한국거래소 이사장, 황건호 금융투자협회 회장을 비롯해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휴원 사장은 “이번 사명 변경을 제2의 창업으로 생각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CI 변경은 지난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이후 증권사의 업무영역이 확대된 상황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통법은 투자매매업과 투자중개업·집합투자업 등을 포괄하는 금융투자업과 이를 담당하는 회사를 '금융투자회사'로 규정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굿모닝증권과 신한증권이 합병한 2002년부터 사명을 '굿모닝신한증권'으로 사용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