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인 방문 목적은 베트남 총리와 노동보훈사회부 장관 등 노사정 대표자들을 만나 베트남 노사정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양국 노사정 간 협력과 우호를 증진시키자는 것이다. 때문에 이들은 26일 오전에는 Nguyen Thi Hang 노동보훈사회부 장관과 Dang Ngoc Tung 베트남노총 위원장, 베트남 사용자 단체 등을 만날 예정이다. 29일에는 Nguyen Tan Tung 베트남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주말과 휴일은 27일과 28일에는 공식적인 일정이 없다. 네 명의 대표자들은 이 기간에 노사관계발전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안건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노사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 또한 동행한 어기구 노사정위 전문위원회 준비해 갔다는 것이 노사정위의 설명이다. 한국노총이 한 관계자도 “네 명의 노사정 대표자들이 4박5일 동안 함께 다니는 만큼 노사관계와 최근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자연스럽게 주고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 네 명의 대표자가 베트남 회동을 통해 노사정 관계에서 대해 어떤 의견들을 타진하고 올지 주목되고 있다.
매일노동뉴스 <2007년 1월 2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