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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ㆍ사고

울지 말고 싸우자!

  • 기자명 정기훈 객원사진기자
  • 입력 2006.09.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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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다 2006-10-12
KTX 승무원 처음 뽑을때의 경쟁률은 다들 잊었는지..그때 수많은 여성들이 공채에 참여해서 엄청난 경쟁률을 뚫었던 그때 기억들은 다 잊은건지...사회초년병 여성들에게 최고대우와 정규직화를 약속했던 철도공사의 말들을 다 잊었는지..빨리도 잊혀져 간다.. 저 젊은 아가씨가, 거기다 항공사 승무원까지 했던 젊은 재원이 삭발까지 할 수 밖에 없었던 처절함을, 땡깡으로 몰아붙이고 시험쳐서 정규직되라고 앞뒤없는 소리 해대는 사람들은 철도공사 노측알바인지, 경찰정보과인지..
노량진, 신림동 운운하는 분, 참 안타깝습니다.. 그리 공부해서 결국 남는건 10%의 고시합격자와 90%의 고시폐인이란걸 모르시나보군요...

민세원동지 힘내시고, KTX동지들 투쟁합시다!
나쁜쉑 2006-10-10
매일노동뉴스 사이트에 들어와서 내용을 보고 의견을 게시할 정도의 님들이라면 관심이 있는 님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헌데... 왜들 이리 헐뜯고 그러시는지요. 또한, 어떤 일이든 자신이 속하고 당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인데..
이제는 비정규직이니 뭐니 따지고 가르기 이전에 근로자들이라면 예전과 다르게 점점 힘들어지는 세상에 살고 있으며 그래서 꾸준히 공부하고 준비하고 그렇게 더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오죽하면 저런 삭발까지 감행하겠습니까?

그리고 아래 글을 쓰신 "비열한 것"과 "무섭다" 님.... 그러지 마십시오.
그들의 행위에 잘잘못은 누구도 함부로 탓할 수 없는 겁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님들이 열심히 자신의 노력으로 이루려고 한다면 삭발까지 감행하며 싸우는 이들은 노력없이 댓가없이 무식하게 우격다짐을 하고 있다는 말입니까?
그렇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너무 그렇게 나쁘게 보지 마셨으면 합니다.
그런데 누가 뭐라든 죽어도 님의 생각이 옳다고 보신다면...
아마도 님들은 이 세상에서 절대 잘되어서는 안될 그런 사람들입니다.

저렇게까지 목놓아 울부짖음에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그들의 아픔이 있는 것입니다.

철도노조승무원 여러분!!
열심히 하십시오. 끝까지 하십시오.
당신들의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모든 근로자들이 그대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이땅의 노동자들이 모두 소리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아십시오.

무섭다 2006-10-09
졸라 무섭다. 난 20년을 공부하고도 지금 더 열심히 하고 있느데..
비정규직이란 허울좋은 이슈를 가지고 저리도 공사에 입사할려고
오만데 다 돌아다니며 깽판부리다, 이젠 삭발까지 하고 지랄이네...
깡패도 저런 깡패가 없고, 생쑈도 저런 생쑈가 없을거 같다.
분명 저것덜 뒤엔 심각한 반자본주의적 세력이 존재할거 같다.
판정승 2006-10-09
노동부, KTX 적법도급 판정 ‘진실의 승리’
- 노동부 “도급계약 본질 위반 아니다”
제발 쌩떼그만 씁시다...
비열한것 2006-10-09
머리자르고 떼쓸시간에 노량진이나 신림동함 가보지...
거기엔 오로지 실력을 쌓아 자신의 노력으로 이 사회에 나가려는
성실하고 훌륭한 젊은이들이 많다네..
여지껏 이 사회와 여론이 그대들을 그토록 홀대하고
인정치 않는다는 것은..
바로 그대들의 주장이 틀렸다는 반증 아니요?
글구, 제발 욕좀하지 맙시다. 왜 남의 생각을 자신들의 생각과
맞지 않으면 그리 욕하고 지랄발광들을 치십니까?
당신들이 그러니 인정을 못받는 거예요..
a가 있음 b도 있는 법,,
상대방의 주장이나 생각도 인정하는 아량을 갖고 살아가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