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끝나면 2월국회가 열린다. 사학법 개정을 놓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지만, 2월국회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물꼬가 트일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만일 2월국회가 정상적으로 열리게 되면, 2월국회의 가장 큰 화두 가운데 하나는 햇수로 3년째, 1년6개월 이상 끌어오고 있는 비정규법안의 개정이다.월간 <비정규노동>(발행 : 한국비정규노동센터) 12월호는 '정부 개악안 저지와 비정규 권리보장 쟁취투쟁 되돌아보기'라는 글에서 그동안 노사정 간의 비정규법안을 둘러싼 협상과정에서 노동계가 취한 다양한 선택지들에 대한 평가를 시도하고 있다. <매일노동뉴스>가 이를 세번에 나눠 전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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