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작업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졌던 김용화(52) 고령환경관리노조 쟁의부장이 24일 새벽 2시께 끝내 숨졌다.

김용화 부장은 차별받는 비정규직, 열악한 노동환경의 환경미화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해 지난 2003년 고령환경관리노조 결성에 앞장서 왔고, 그간 노조활동 및 지역투쟁에도 활발히 활동해 왔다.

빈소는 고령영생병원 영안실 1층에 마련됐다.

문의 : 김장락 고령환경관리노조 위원장(016-807-3040), 장병관 공공연맹 조직국장(019-9238-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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