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노사정 대표자 550여 명은 7일 오전 10시 공주 동학사에서 신노사문화 창출을 위한 '노사정 대화합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신노사문화 운동을 통해 미래의 가치창출과 노사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시장 홍선기), 한국노총대전본부(본부장 육석균), 대전충남 경영자협회(회장 한금태), 대전상공회의소(회장 김주일), 대전지방노동청(청장 백일천) 등이 참여했다.

결의대회에서 노동자측 대표는 "투철한 직업관과 주인의식을 갖춘 지식노동자가 되기위해 능력개발에 힘쓰겠으며, 원칙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노동운동을 통해 생산적인 신노사문화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측도 "열린경영과 투명경영, 약속이행 등을 통해 노사관계를 회복하고 노동자 참여의 경영을 통해 고용과 분배를 정확히 해 노력해 신뢰와 존중을 받는 기업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2부로 동학사에서 남매탑까지 노사화합 등반을 하고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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