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노조가 연료비 인하 요구 총파업 나흘만인 14일 파업 중단을 선언하고 앞으로 2주간 정부측의 대응에 따라 파업재개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나이지리아 노조협의회(NLC) 지도자인 아담스 오시옴홀레는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2주간 파업을 중단키로 했다"며 "이 기간내에 정부가 연료비 인상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협의회 회의를 소집해 파업재개일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노조협의회는 정부가 지난달 연료비를 25% 인상한 데 반발, 지난 11일부터 나흘간의 경고 총파업에 돌입했다.

 
(아부자<나이지리아> AFP=연합뉴스)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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