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은 13일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국가보안법 완전 폐지를 위한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폐지’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주노동당 관계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상징하는 보라색 리본’을 국회 담벼락에 매다는 상징의식을 갖기도 했다.

고난과 인권의 상징인 보라색의 힘이 과연 국회를 움직일 수 있을지 지켜보자.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