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대표 6인으로 구성된 ‘지도자회의’ 첫 회의에 앞서 3일 실무회의가 열린다.
이석행 민주노총 사무총장, 권오만 한국노총 사무총장, 박길상 노동부 차관 등 각 측의 실무대표자는 3일 오전 서울 마포에서 회의를 갖고 4일 노사정 지도자회의 운영방식과 의제 등에 대한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노사정 지도자회의는 약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노사정위 개편 방향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 처리 문제를 주요하게 논의할 계획이다.

지도자회의에는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이수영 경총 회장,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 김대환 노동부 장관, 김금수 노사정위원장이 참여한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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