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에서 노동자 출신 인사들의 원내 진출이 이루어진 가운데 국제노동교류센터 추진위원회(위원장 석치순)가 노동자 정치세력화에 대한 외국사례를 주제로 국제노동자 학교를 진행한다.

국제노동교류센터는 6일 서울지하철공사 신답 별관에서 독일사민당 사례를 주제로 장석준 민주노동당 연수부장을 강사로 초빙, 강의를 진행했다. 센터는 오는 13일, 20일, 27일에도 연달아 이탈리아 공산당, 브라질 노동자당 등의 사례를 놓고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측은 “노동자의 올바른 정치세력화를 위해 다양한 국제 사례교육을 통해 진정한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이해하는데 이번 강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학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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