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대통령권한대행은 22일 낮 삼청동 공관에서 ‘일자리 만들기 사회협약’과 지역∙업종단위 ‘노사정 공동선언’ 채택과 관련된 노사 대표 34명을 초청,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오찬에서 고 대행은 “사회협약 정신과 내용이 산업현장으로 확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본격화 될 임단협에 적극 반영돼 노사관계가 안정될 수 있도록 협조와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일자리만들기 사회협약’이 체결된 뒤, 지금까지 서울∙부산∙대구 등 10개 광역자치단체와 경북 구미, 전남 목포 등 8개 기초자치단체 등 총 19개 지역에서 노사정이 ‘공동협력선언’을 채택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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