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근무제 도입 관련 노사정 최고위급 회담이 결론을 짓지 못하고 끝냈다.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 경총 김창성 회장, 노동부 방용석 장관, 노사정위 장영철 위원장, 전윤철 재경부장관 겸 경제부총리, 신국환 산자부 장관은 3일 낮12시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주5일근무제 관련 6자회담을 개최, 3시간여동안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결국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이날 장영철 위원장은 "오늘 결론은 합의도, 결렬도 아니다"라며 "내주중 노사정위 본회의를 개최해 최종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 위원장은 "더이상의 차관급 4자회담이나 최고위급 회담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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