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30일 이틀간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린 '2002 노사정 포럼'에서 주최측인 한국노동연구원, 한국노사관계학회, 한국노동경제학회, 한국노동법학회 등 노동관련 3대 학회, 국제노동기구(ILO)는 '노사정 포럼'을 마무리지으면서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 노사정포럼 현장중계 보기
이에 따르면 우선 이번 노사정 포럼을 통해 노사정 및 학계가 참여하는 대화의 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면서 노사정 최고지도자가 참여하는 대화채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앞으로 간담회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모임을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기업수준을 넘어 다양한 사회적 협의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는 한편, 노사정 포럼이 앞으로 정례적으로 개최될 필요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그밖에도 노사관계의 혁신을 위해 인프라 확충이 중요하다며 노사정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특히 이에 대한 정부의 인식이 중요, 인프라 확충을 위한 재정지원이 필요함에 의견을 모았다고 30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