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지방노동사무소(소장 이영세)는 지난 31일 오전 인천기능대학 운동장에서 관내 16개 사업장 등 노사정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컵 성공기원과 노사화합 분위기 정착, 지역노사관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노사한마음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영세 소장은 "국가적인 월드컵 행사를 앞두고 올 초부터 발생된 공공사업장 파업 등 불안정한 노사관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노사한마음 축구대회를 통해 이해와 대립의 반목에서 벗어나 참여와 협력증진의 노사관계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의미로 16팀이 출전했으며, 8강전과 4강전은 4월21일 산업안전공단 운동장에서, 준결승과 결승전은 4월28일 인천시청 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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