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기 공인노무사 338명이 사회 첫걸음을 내딛었다. 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박기현)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33기 공인노무사 연수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수료식에서 올해 1월부터 6개월간의 연수교육을 마친 공인노무사 33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박기현 회장은 “예년보다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정성을 기울였다”며 “그 노력이 여러분의 전문성과 소명의식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어느 때보다 노동이슈가 부각되고, 노동정책의 중요성이 크게 느껴지고 있다”며 “지금 우리 사회는 새로 탄생한 노무사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우수 수료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장관상,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상,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상, 한국공인노무사회장상, 교육연수위원장상, 공로상 등이 수여됐다.
신임 노무사들은 윤리장전 낭독을 통해 윤리의식을 상기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엄무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