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 학생들이 선진 기술 현장탐방을 위해 9일부터 8박10일간 일정으로 미국 해외연수를 떠났다.

폴리텍대는 9일 “이번 해외연수는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최신 산업·기술 경향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해외연수 대상자는 (재)한국타이어나눔재단 ‘만우 조홍제 스칼러십’에서 장학금을 받는 학생 이다.

학생들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포드 루즈 전기차 공장, 제너럴모터스(GM) 르네상스 센터를 견학한다. 미국 자동차 산업 중심지인 디트로이트는 최근에는 포드·지엠(GM) 등 기업의 기술혁신으로 전기차 생산의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또 미국 뉴욕을 방문해 구글, 헬스케어 분야 유니콘기업 눔(NOOM) 등을 방문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스타트업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철수 이사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미래를 구체화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진로·경력 개발과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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