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는 "이번 간담회는 공단지역의 노사관계자에게 근로시간 단축 논의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된다"고 밝혔다. 또한 별도의 공청회를 통해 공무원의 노동기본권 보장에 대한 국민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근로시간단축관련 간담회는 해당지역의 노와 사를 구분해 실시하게 되며 노동계에서는 한국노총 지역본부 및 주요기업 노조위원장, 경영계에서는 경협, 상의, 중기협 등 사용자단체와 주요기업 대표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4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의 주요 공단지역을 순회해 15일 안산까지 진행된다.
노사정위는 또 공무원 노동기본권 관련 공청회에 행자부, 노동부, 중앙인사위, 한국노총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고 해당지역의 공직협 관계자, 경영계와 언론계 인사, 일반시민 등이 참가하도록 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7일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 부산, 춘전, 대전을 순회해 22일 서울에서 마지막 일정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