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와 여가를 보내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노는 데는 장난감이 필요하다. 인형부터 레고까지 갖고 놀아본 이재 기자는 장난감을 통해 맺은 사회관계를 이야기한다. 인형을 갖고 놀다 깨달은 성역할의 한계와 임노동과 자본주의까지, 장난감과 어울리지 않는 거창한 성찰이다.
박요셉 뉴스앤조이 사역기획국장은 1980년대생으로 장난감을 갖고 놀다 디지털 게임으로 놀이문화가 변하면서 느낀 점을 담았다. 평면적인 변신로봇에서 느꼈던 상상과 실제로 공간이 확장된 온라인카페의 추억이다.
노는 일의 중심이던 장난감의 현 주소는 서울 종로구 창신동 문구완구거리에서 알아본다. 마치 1990년대 문방구에 온 것 같은 느낌의 장난감가게부터 텔레비전을 타고 유명세를 치른 완구매장까지. 1960년대 조성된 창신동의 오늘이다.
[테마] 장난감
#1. 나랑 놀던 너
#2. 모니터 속으로 들어온 장난감
[노는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