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들 6개 진보단체는 조만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례회의를 열고지방선거전 재창당을 목표로 한 활동에 착수하는 한편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예비경선제의 구체적인
도입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들은 또 양대선거 참여를 통해 정치·사회개혁운동을 추진중인 자치연대, 여성민우회, 한국노총 등 10개 시민사회단체와도 공동으로 후보와 정책을 제시하는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대변인은 “지난 91년 국민연합 결성 이후 10여년 만에 진보세력의 대단결이이뤄지고 있다”며 “창당할 단일 진보정당은 `노동자와 민중의 정당'이 될것이며, 일단 4월 창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노동당과 사회당은 이번주 양당 대표회담을 열어 양당 통합을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