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대표 권영길)은 10일 논평을 통해 "명분과 도덕성으로 (언론)개혁을 주도해야 할 집권당이 음성적인 돈을 돌렸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며 "수십년 간 누적되어 온 촌지관행을 겸허히 반성하고 권언유착부터 뿌리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년진보당(대표 원용수)도 11일 논평을 내 "앞에서는 '언론탄압 중지하라'며 정의의 사도인양 행세하고 뒤에서는 돈 받아 챙기는 양심불량의 기자들이 있다"며 "촌지를 건넨 민주당은 국민 앞에 공개 사과하고 기자들은 진정한 언론개혁의 선봉에 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