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기사보기 다음 기사보기 2024-03-28 안갯속 카네이션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스크롤 이동 상태바 포토뉴스 안갯속 카네이션 기자명 정기훈 입력 2020.05.18 08:00 댓글 0 다른 공유 찾기 바로가기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닫기 ▲ 정기훈 기자제자들 없는 텅 빈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쓸쓸한 스승의 날을 맞았다는 기사가 난다. 코로나19 시절의 풍경이다. 노조할 권리 없는 선생님들이 오늘 또 한 번 거리에서 씁쓸한 스승의 날을 맞는다. 이명박 정권에서 박근혜 정권으로 이어진 전교조 법외노조화 공작의 결과다. 촛불정부 시절의 여전한 풍경이다. 스승의 날 앞이라고, 대법원 앞에 선 해직교사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준 건 노동조합총연맹 사람들이다. 흰 국화 말고도 붉은색 카네이션을 살 일이 있어, 과연 오월이다. 20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공개변론이 열린다. 노조 아님 통보 7년여 만의 일이다. 먼 길 여전히 안갯속이다. 정기훈 photo@labortoday.co.kr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 공유 이메일 기사저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 정기훈 기자제자들 없는 텅 빈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쓸쓸한 스승의 날을 맞았다는 기사가 난다. 코로나19 시절의 풍경이다. 노조할 권리 없는 선생님들이 오늘 또 한 번 거리에서 씁쓸한 스승의 날을 맞는다. 이명박 정권에서 박근혜 정권으로 이어진 전교조 법외노조화 공작의 결과다. 촛불정부 시절의 여전한 풍경이다. 스승의 날 앞이라고, 대법원 앞에 선 해직교사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준 건 노동조합총연맹 사람들이다. 흰 국화 말고도 붉은색 카네이션을 살 일이 있어, 과연 오월이다. 20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공개변론이 열린다. 노조 아님 통보 7년여 만의 일이다. 먼 길 여전히 안갯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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