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와 서민 중심의 진보정당을 표방하는 민주노동당이 19일 오후 2시 전북남원에서 권영길 대표를 비롯한 당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연수원개원식을 한다.

김종철 부대변인은 18일 “당원들이 공동투자 형태로 폐교를 인수했고, 건설노동자 당원들이 중심이 되어 연수원 형태로 새 단장을 마쳤다”며 “7월부터신입당원 연수와 당원들의
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연수원은 10여개의 강의실과 숙박시설, 700여평의운동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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