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의장 이해수)가 새누리당 지역구 의원·부산시당 관계자들과 정책협의회를 갖고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정규직화 대책을 모색한다.

부산본부는 “이해수 의장과 유재중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0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본부 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두 단체 대표를 비롯해 부산본부 산별대표자들과 부산에 지역구를 둔 새누리당 박민식·서용교·김도읍·배덕광·문대성 의원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부산본부는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정규직화를 위한 지역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 △저임금 일소를 위한 최저임금 현실화와 생활임금조례 제정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본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인재가 머무는 곳 부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추진 중인 지역고용 창출사업 세부계획과 실천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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