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노동청(청장 김동회)은 14일 대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인노무사 12명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공인노무사회 대전지회’를 결성하기로 하는 등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김동회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다른 지역에는 공인노무사회가 결성돼 각종 노사현안을 함께 협의하는 등 업무협조가 활발하다”며 지회결성을 권유했고, 이에 대해 노무사들이 동의했으며
지난해 12월 퇴직연금제가 도입된 뒤 퇴직연금에 가입한 노동자가 2만명을 넘어섰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 말 현재 퇴직연금에 가입한 기업체는 모두 2,788개로 가입자 2만2,150명, 적립금액 313억8천만원이라고 14일 밝혔다. 퇴직연금 종류별로 계약금액을 보면 확정기여형(DC) 134억2천만원, 개인퇴직계좌(IRA) 92억8천만원, 확정급여형
노동부는 산재보험제도 개선을 위해 산재보험 재활수가 개선 방안 등 올해 실시할 연구용역 과제 5건에 대한 입찰 공고에 나섰다. 14일 노동부에 따르면 연구용역 경쟁 입찰 공고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 동안이며, 응찰자에 대해서는 노동부 정책연구용역 심의소위원회를 거쳐 연구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산재보험제도 개선 방안
대법원 1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현대중공업 퇴직자들이 “연말성과금을 평균임금에 포함시켜 퇴직금을 산정해야 한다”며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연말성과금은 평균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회사측이 원고들에게 지급한 성과금은 경영실적, 무쟁의 달성 여부에
민주노총이 빠진 채 15일 노사정대표자회의가 약 1년8개월만에 재개된다. 다시 가동된 대표자회의에서는 △노사정위 개편방안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로드맵) 처리 방향 등 애초 의제에 특수형태종사자 문제가 더해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노사정 사이에 대화가 시작되는 등 ‘은행나무 마주보기’는 가능해졌지만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지는 아직
상당수 대기업들이 올해 해외 인재를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 중 74개 업체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4.1%(40개사)가 “올해 글로벌 인재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채용 계획이 없다”고 답한 기업은 41.9%였으며
14일 오전1시 빈소 : 광주 북구 문흥동 그린장례식장 발인 : 16일 오전 8시 연락처 : ☎(062)250-4455
정부 비정규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한국노동교육원(원장 선한승)이 비정규법안 설명회를 15일 개최한다. 노동교육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중소기업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노사정 관계자, 기업체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비정규법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설명회를 갖는다. 토론회에서는 노동부 하갑래 근로기준국장이 나와 ‘
이공계 출신 기술 인력들은 직무의 전문성에 비해 낮은 임금을 가장 불만스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건설취업포털사이트 건설워커(www.worker.co.kr)가 이공계 채용포털 케이티잡(www.ktjob.co.kr)과 함께 최근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전자 등 전공분야 직종 종사 이공계 직장인 9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5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5대 총장으로 정병석 전 노동부 차관이 선임됐다. 기술교육대학은 이사회를 열어 정병석 전 차관을 총장으로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병석 신임 총장은 지난 1975년 제17회 행정고시를 수석으로 합격한 뒤, 노동부에 입부해 30여년 동안 노동부에서 근무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정 총장은 노동부 재직 당시, 중앙
삼성경제연구소는 올해 새로 창출되는 일자리 수가 33만~40만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소는 13일 ‘경기회복기 일자리 창출력 분석과 2006년 일자리 창출 전망’ 보고서에서 “부문별 성장률 전망치와 취업유발계수를 토대로 계산한 올해 일자리 증가 규모는 33만~40만개”라며 “이는 정부 목표치인 35만~40만개에 육박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이 15일 노사정대표자회의에 불참할 의사를 밝히는 등 이후 노동부와 민주노총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노동부 이상수 장관은 취임 전부터 민주노총과 대화 복원에 상당한 비중을 뒀다. 이 장관은 취임 뒤 두번이나 민주노총을 방문해 대표자회의 참여를 권유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취했다. 물론 민주노총 대표자회의 불참 등 결과적으로 뜻하는 바를 당장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 논의할 의제 폭이 특수고용형태 노동자, 현안 문제 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표자회의가 노사정 관계와 관련, 중앙단위 상설 ‘대화채널’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노동부는 13일 낮 12시부터 민주노총 김태일 사무총장이 참여한 가운데 김성중 차관, 한국노총 백헌기 사무총장, 경총 김영배 부회장, 노사정위 김원배 상
재계가 13일 올해 사용자측에 권고할 임금인상률 기준(가이드라인)으로 2.6%를 제시하고 수익성이 떨어지는 업체나 대기업은 동결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지난해 3.9%보다 1.3% 포인트 낮아진 수치로 올해 경제 성장이 작년보다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나온 것이어서 9% 이상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 노동계와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
일용직으로 일시 취업한 구직급여 부정수급자가 부정수급 내용을 자진신고하면 구직급여 반환 의무가 일부 완화된다. 노동부는 12일 고용보험법 시행규칙을 이같이 개정하고 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구직급여를 1회 부정 수급하거나 일용직으로 일시 취업해 부정수급자가 된 경우 부정수급 사실을 자진신고하면 부정수급 반환금액이 일부 경
올해부터 재직 중인 노동자들의 능력 향상에 모범을 보인 기업들은 정부로부터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게 된다. 노동부는 12일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 촉진 등을 위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4월말까지 인증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9월 중 인증기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저임금, 고용불안 등에 시달리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기업들이 제공하는 복지혜택에서도 차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노동연구원 에 따르면 2004년 기준 비정규직 노동자의 복지후생 수준이 정규직에 비해 최고 23.3%포인트나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이 제공하고 있는 법정복리후생의 혜택을 노동자들이 실제 어느
노동부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로드맵)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노사정대표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표자회의는 약 1년6개월만에 열리는 것으로 민주노총이 빠진 가운데 한국노총, 경총, 대한상의, 노동부, 노사정위만 참여한 속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최근 비정규법안 국회 환노
노동부 서울남부종합고용안정센터가 관내 거주하는 새터민(북한이탈주민)들의 취업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12일 남부센터에 따르면 새터민이 취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알선 및 직업훈련 등 고용서비스를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는 ‘새터민 취업지원 전담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부센터는 또한 지난 10일 서울 양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이 고객들의 불편과 불만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신고전화와 팩스를 설치, 운영한다. 공단은 지난 1월 공단본부에 고객만족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3월부터 고객 불편 신고전화(1644-4544)와 팩스(1644-4549)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고객 불편·불만 처리시스템을 ‘고객만족(CS)센터’로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