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5대 총장으로 정병석 전 노동부 차관이 선임됐다.<사진>

기술교육대학은 이사회를 열어 정병석 전 차관을 총장으로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병석 신임 총장은 지난 1975년 제17회 행정고시를 수석으로 합격한 뒤, 노동부에 입부해 30여년 동안 노동부에서 근무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정 총장은 노동부 재직 당시,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노동부 기획관리실장, 고용총괄심의관, 광주지방노동청장 등 노동행정 전반을 두루 거쳤다.

정 총장은 “임기 동안 학교를 산업현장수요에 가장 적합한 한국기술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는 성공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