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성물질을 다량 취급하는 사업장이 2년마다 화학물질 배출저감계획서를 작성해 정부에 제출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발암물질이 함유된 수도꼭지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수도법 개정안도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발암물질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발암물질 금지 2법을 발의했다"고
한국노총 산하 산별노조 간부가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단체 집회에 참석해 "한국노총은 박근혜 대통령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발언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한국노총은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에 참여하고 있다. 17일 노동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사이트에 "펌. 한국노총이 박근혜 대통령 지지를 선언했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
■ 한국노총 26대 임원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 전문□ 일시 : 2017년 1월14일(토) 오후 2시~3시35분□ 장소 :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 주최 : 한국노총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 매일노동뉴스□ 참석자 : 박운 매일노동뉴스 편집국장(사회), 기호 1번 김주영 위원장 후보, 기호 1번 이성경 사무총장 후보, 기호 2번 김만재 위원장 후보, 기호 2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경영계가 일제히 '경제 위기론'을 들고나오면서 불구속 수사를 주장했다. 경총은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내고 "구속수사로 이어진다면 해당 기업은 물론, 우리 경제의 국제신인도가
건설노조가 "박근혜 즉각 퇴진과 노동기본권 보장, 건설노조 탄압분쇄" 구호를 내걸고 방송차량 150대를 앞세워 1박2일 상경투쟁에 나선다. 16일 노조에 따르면 4개(호남권·영남권·수도권·중부권) 권역 조합원 300여명으로 구성된 '박근혜 퇴진 건설노동자 투쟁실천단'은 20~21일 각 권역에서 출발해 정부서울청사까지 방송차량을 몰고 올라온다. 150대 방
한국노총 26대 임원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기호 1번 김주영-이성경(위원장-사무총장) 후보조와 기호 2번 김만재-이인상 후보조는 토론회에서 당선 직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노동의제를 비롯해 한국노총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 차기 정권의 조건과 대선방침, 비정규직 문제 해결방안을 놓
해상노련 29대 위원장에 정태길(56) 전국선망선원노조 위원장이 당선했다. 15일 연맹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부산 중구 부산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경선으로 치러진 연맹 선거인대회에서 정 위원장이 염경두 현 위원장을 4표차로 눌렀다. 대의원 62명 전원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 정 위원장은 33표, 염 위원장은 29표를 얻었다. 정 위원장은
한국노총 26대 임원선거에 출마한 두 후보조가 한목소리로 "한국노총 혁신과 정권교체"를 외쳤지만 방법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기호 1번 김주영-이성경 후보조는 "한국노총 내부를 통합해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내부혁신과 정권교체"를, 기호 2번 김만재-이인상 후보조는 "자본과 권력에 적당히 타협하지 않아야 혁신도 할 수 있고 정권교체도 할 수 있다"고 주장했
경실련은 1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정경유착과 권력형 부패 산물인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허가를 취소하고, 불법적으로 모금한 출연금 전액을 국고로 환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르·K스포츠재단이 권력과 재벌의 불법적인 거래로 설립됐음이 밝혀졌는데도 관리감독 부처인 문광부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
"돈은 묶고 입은 풀어야 하는데, 입도 묶어 버렸다." 한국노총 26대 임원선거가 24일로 예정된 가운데 각 후보조들이 깐깐한 선거관리규정·지침에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12일 기호 1번 김주영-이성경 후보조와 기호 2번 김만재-이인상 후보조는 한국노총 임원선거관리규정과 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선거 관련 지침에 따라 나흘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두 후
경실련이 11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원사인 30대 기업을 대상으로 탈퇴의사를 묻는 공개질의서를 발송했다. 경실련은 이날 "전경련은 어버이연합 우회지원과 미르·K스포츠재단 사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존재가치를 상실했다"며 회원사들의 조속한 탈퇴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총수가 전경련 탈퇴의사를 밝혔지만 아직까지 탈퇴하지 않은 삼성·SK·현
일본계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다케다제약 영업직원들이 내근직과의 임금차별과 일부 직원들에 대한 방만한 지원 등 밀실경영을 성토하며 거리로 나섰다. 민주제약노조 한국다케다제약지부(지부장 김영북)는 11일부터 서울 강남구 본사 앞에서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본사 앞에서 첫 장외집회를 열고 임금차별 철폐를 촉구했다. 다케다 직원 200여명 중 영
한국노총 임원선거가 달아오르고 있다. 김동만 위원장이 불출마하면서 선거 때마다 제기됐던 전 집행부 책임론보다 어느 후보조가 시대정신에 부합하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10일 후보자들의 공약과 유세 발언, 선거 캠프 의견을 종합해 선거전략을 분석했다. 두 후보조 모두 정권 교체·친노동자 정권 수립·내부 혁
"노총 혁신 김주영, 정권교체 기호 1번, 사회개혁 이성경, 한국노총의 횃불이 되겠습니다!""개혁진보 단일후보 기호 2번 김만재·이인상,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20년 만에 처음으로 양자 대결로 치러지는 한국노총 26대 임원선거의 막이 올랐다. 9일 오후 위원장·사무총장 후보 첫 합동연설회가 열린
한국노총 26대 임원선거에 출마한 김주영 공공노련 위원장-이성경 고무산업노련 위원장(위원장-사무총장 후보) 후보조가 지난 6일 오후 출정식을 열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김주영 후보조는 한국노총 혁신과 정권교체, 사회개혁을 3대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면서 "강한 노총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노총 26대 임원선거가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8일 한국노총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일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2개 후보조가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노총 임원선거가 양자 대결로 치러진 건 20년 만에 처음이다. 마지막까지 출마 여부를 고심하던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같은날 오전 불출마를 선언했다.선관위는 동반출마하는 위원장-사무총장으로 기호 1
한국노총 26대 임원선거 위원장 후보군으로 분류된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과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 이인상 공공연맹 위원장이 후보등록 마감 하루 전인 5일 전격적으로 후보 단일화에 성공했다. 김만재 위원장이 한국노총 위원장 후보로, 이인상 위원장이 사무총장 후보로 한 팀을 꾸렸다. 김문호 위원장은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김만재·이인상&mid
경찰이 플랜트건설노조 활동을 폭력에 의한 강요로 보고 수사하면서 신종 공안탄압이라는 비판을 사고 있다. 노조는 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한 노조활동을 하는 간부들을 조직폭력배로 취급하고, 중형이 부과되는 공동강요죄를 적용해 민주노조를 파괴하려고 한다"며 "신종 민주노조 탄압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형법(제324조)에
해상노련 임원선거가 맞대결로 치러진다.4일 연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13일 치러지는 임원선거 후보로 염경두(55) 현 위원장과 정태길(56) 전국선망선원노조 위원장이 등록했다. 연맹 임원은 사상 처음으로 선거인대회에서 선출한다. 선거인대회는 부산 중구 부산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두 후보 모두 핵심 키워드로 통합과 소통, 단결을 내세웠
고용노동부가 최근 각 지방노동관서에 일부 사업장의 단체협약 시정명령 의결요청을 취하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 삼은 조항을 개정했는지 여부와 관계 없이 단협을 새로 맺은 사업장은 시정명령 처분 대상(이전 단협) 자체가 없어졌으니, 의결 요청을 취하하라는 것이다.4일 노동부와 노동계에 따르면 5일로 예정된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동원금속·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