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12.6 금 08:00
상단여백
HOME 노동이슈 노사관계
[우정노조 12월 파업 예고] "집배보로금·인력충원 해결 안 되면 토요배달 중단"
▲ 자료사진<정기훈 기자>
우정노조가 집배원 인력충원과 체불임금 해결을 위해 다음달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19일 노조는 "7월 집배원 인력증원에 대한 정부 약속을 믿고 파업을 유보했으나 당시 노사합의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주 5일 근무와 집배보로금 체불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다음달 토요배달 중단을 시작으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노사는 7월8일 △집배원 주 5일 근무를 위한 750명 증원 △집배원 업무경감을 위한 소포사업 내실화와 제도개선 △우체국예금특별회계 이익잉여금의 일반회계 전출 한시적 중단 등에 합의했다. 합의문에는 농어촌 집배원 토요택배와 관련해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위탁수수료 인상과 토요일 배달 중단·인력증원 방안을 마련해 내년 1월1일부터 주 5일 근무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노사와 노사추천 전문가 13명으로 구성한 사회적 합의기구가 9월 발족했다. 노조는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내년부터 주 5일 근무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사측은 토요근무를 희망하는 집배원들은 토요배달을 하고 2021년까지 주 5일 근무 시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제안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사 협상은 지난 18일 최종 결렬됐다.

노조는 집배보로금 체불 사태까지 겹쳐 파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우정사업본부는 1993년부터 집배원 성과급 성격으로 매달 평균 11만원씩 지급했던 집배보로금을 예산부족을 이유로 8월부터 넉 달째 주지 않고 있다. 집배보로금 예산은 공무원 급여 항목이 아닌 복리후생 항목으로 잡혀 있다. 최근 3년간 집배원은 늘었는데 복리후생 예산은 늘지 않아 2017년 13억원, 지난해 33억원, 올해 76억원(예정) 체불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보로금 정상지급을 위해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57억원 증액한 208억원으로 책정했는데, 기획재정부가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동결해 버렸다.

노조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집배보로금 정상지급을 위한 예산을 반영하지 않으면 다음달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김미영  ming2@labortoday.co.kr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미영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5
전체보기
  • 통구 2019-11-24 10:39:06

    통구좀 돌려주세요 몸아프다고 나이 많다고 안하는 영감탱이님들이나 천성이 찡찡이인 직원들 때문에 분위기 망쳐요 우린 공무원신분 시험보고 피터지는 면접을 통한 머리로 능력으로 된거 아니잖아요?! 피와 땀과 인내로 된거지
    힘드거 알고 시작했으면 다같이 힘들고 어려운거 알아야지 그속에서도 간신배같이 고문관 같이 행동하는 이들이 있으니 통구 강제로 무조건 2년씩 돌려주세요 안한다고 하는 인간들은 경기도로 지역통구 보내주세요... 나이 먹은 선배들 학력짧고 무식하신건 알지만 예전엔 더했다 이런 꼰대근성 부리고 그만좀 헤쳐먹고 나가요   삭제

    • 파업? 2019-11-23 18:45:57

      연고지나 좀 돌려요..파업이고 나발이고
      출퇴근 합산 두시간 반 걸리는데
      이번에 경인청 딱 두명돌렸수다
      이럴거면 연고지 희망자는 왜 조사함??!!!!!   삭제

      • 미리미리하시지 2019-11-21 07:43:58

        인원충원은 집배부하량을 일정개수로 책정한후 부하량안나오는곳의인원을 이동시켜서 충원하고 그것도모자라면 늘리는게맞지않을까요? 어딘 놀면서일하시는분들도계실꺼고 어딘 미친듯이 일하는곳도 분명있을터인데 무조건인원만늘리면 그 돈은또 어디서나오겠습니다   삭제

        • 기대도안한다 2019-11-20 18:45:31

          이미 타이밍은 지나감 이제 파업하게되면 국민 등돌릴거임   삭제

          • 정창수 2019-11-20 14:33:10

            진정 저들이 파업을 할수나 있을까.7월에도 조합원93.8%가 파업찬성을 했음에도 철회할때는 언제이고 제발 조합원을 기망하지 않기를 바라며...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