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노동청(청장 김맹룡)은 5일 ‘남녀고용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우수논술모음집’을 발행했다. 지난 3월 대전·충남북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남녀고용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논술대회’에 공모됐던 146편의 작품들 가운데 우수 작품들을 엄선한 것이란 설명이다. ‘여성들은 이미 인형의 집을 떠났다’는 제목으로 발행된 우수논술모음집에는 최우수상 등을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권재철)이 산간·도서벽지 등 취약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진로교육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5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산간·도서벽지 등 취약지역과 비수도권 청소년은 직업이나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가 어려워 본인의 직업이나 진로를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봉사활동을 통해 이 같은 정보를 제공키로 한 것.
5일 전경련이 주최한 이상수 장관 초청 간담회에서는 비정규직법 시행을 둘러싸고 이상수 장관과 경제계 사이에서는 보이지 않는 날카로운 신경전이 벌어졌다. 이날 참가자들인 50대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들의 질의는 비정규직법 시행을 달가워하지 않는 기업인들의 시선을 그대로 느끼게 했다. LG화학 육근열 부사장은 “비정규직 생성 원인은 고용
ⓒ 매일노동뉴스 “비정규직법 시행 1년 정도가 되면 모니터링을 해서 기간제근로 사용기간인 2년이 짧다면 3년으로 늘리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차별금지 영역서 제외돼있는 도급을 차별금지 영역에 포함시킬 수 있다.” 비정규직법이 7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한편에서 비정규직 해고가 자행되고, 경제계의 반발도 심한 상황에서 이상수 노동부 장관
노동부 서울강남지청(지청장 최부환)은 오는 6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강남지청에 따르면 ‘강남고용지원센터와 함께 하는 희망 콘서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6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중앙지하보도에서 열린다. 서울강남지청은 “강남고용지원센터 홍보와 고객중심의 행정구현의 일
노동부 서울서부지청(지청장 이보간)은 관할지역(마포·용산·서대문·은평구)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검찰, 노동부, 산업안전공단 합동단속을 실시해 모두 4개 사업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혐의로 사법처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서울서부지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장마철을 맞아 별도로 실시한 것으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적정사용 여부, 위험기계기구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용달)은 5일 대전지역본부에서 공단의 주요사업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던 민원인들을 초청해 의견을 듣는다. 4일 공단은 ‘현장중심의 고객감동체험 워크숍’으로 명명된 이날 고객과의 만남에는 소속기관장 이상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사업인 국가기술자격시험, 외국인고용지원, 평생능력개발지원, 해외취업지원 등 사업별 대표적인 불만고
민주노동당이 7월 비정규직법 시행을 맞아 300여쪽에 달하는 를 내놔 눈길을 모으고 있다. 비정규법의 문제점을 짚고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계약해지, 차별, 탄압 실태 등을 담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발간사를 통해 “비정규직법 시행으로 수백만 비정규직 노동자가 계약해지와 용역전환 위협 앞에 서있다”며 “정부는 비정규직법이 차별시정
6월 임시국회가 막을 내렸다. 사학법과 국민연금법을 날치기 통과돼 ‘야합의 임시국회’라 명명되고 있는 6월 국회에서는 노동법안도 희비가 엇갈렸다. 6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동법안은 근로기준법 개정안, 건설고용법 개정안,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공인노무사법 개정안 등에 그치고 있다. 근로기준법과 건설고용법 개정안은 하청 건설노동자의 체불
ⓒ 매일노동뉴스 공무원노조 3개 단체가 3일 설립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무원단체 연석회의 제안과 함께 대정부 교섭을 촉구하고 나섰다. 중앙행정기관공무원노조(위원장 홍성호), 법원공무원노조(위원장 이강천), 전국민주공무원노조(위원장 정헌재)는 3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 매일노동뉴스 #사례1. 성춘향은 2006년 10월3일 입사해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영업사원(기간제근로자)으로 근무해왔다. 그는 매달 기본급 90만원, 식대 15만원, 상여금 400% 등 총 135만원을 받았다. 반면 이향단은 2006년 10월2일 정규직으로 입사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영업사원으로 성춘향과 같은 지사에서 근무해왔다. 그
우리나라도 고용보험사업의 평가가 보다 투명하게 체계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노사정위원회 고용보험제도발전위원회(위원장 정인수)에서 김우영 공주대 교수(경제통상학부)는 ‘고용보험사업 평가체계 - 한국과 캐나다’란 전문가 의견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고용보험 지출이 매년 증가해 98년 1조2천억원에서 2006년 현재
ⓒ 매일노동뉴스 이달부터 비정규직법이 시행됨에 따라 노동부는 2일 전국적으로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 노동부는 이날 오전 이상수 노동부 장관, 박해춘 우리은행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별도의 직군을 두는 방식으로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단행한 우리은행 서울종로지점에서 행사를 비롯해서 46개 지방관서에서 일제히 “비정규직 차별과 남용을 시원하게 날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권재철)은 3일 오전 직업군인들이 제대 후 사회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제대군인 취업촉진을 지원하는 협약(MOU)을 체결한다. 2일 한국고용정보원은 이번 협약체결은 고용정보원이 가지고 있는 각종 취업정보와 직업교육·직업연구 등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제대군인들이 취업하는데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 매일노동뉴스 근로복지공단 김원배 이사장(왼쪽)과 명록이 노조 위원장이 2일 ‘노사가 함께하는 산재근로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의 헌혈’ 행사에는 전국 8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2007년 7월 3일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사회적기업육성법이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대기업이 적극 나서줘야 한다”고 당부하고 나섰다. 이 장관은 2일 오전 SBS 라디오 ‘백지연의 전망대’에 출연해 “우리사회가 복잡해지고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어 여성들이 사회 참여가 증가하기 때문에 복지나 보육 등 사회적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하지만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고용을 창출하
노사정위원회가 비정규직후속대책에 대한 2단계 논의에 들어갔다. 노사정위 비정규직후속대책위원회(위원장 임종률)는 1단계 의제인 차별시정제도에 대한 논의를 마친 뒤 지난달 29일 제8차 회의를 열어 2단계 안건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2단계 논의에서는 지난해 9월 노동부가 발표한 의 △불합리한 차별해소와 남용방지 △비정
내년부터 하청건설업체 노동자의 체불임금을 원청업체가 대신 지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건설현장에 화장실, 식당, 탈의실 등 고용관련 편의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에 관한 법률 개정안’(단병호 민주노동당 의원 등 발의)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르면 원청업체가
노동부는 청소년 취업이 증가하는 방학기간을 맞아 7월 한 달을 ‘최저임금 준수 강조기간’으로 설정해 최저임금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1일 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 준수 강조기간 동안 최저임금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PC방, 편의점, 비정규직 다수 고용사업장 등 최저임금 취약업체를 중심으로 집중점검 한다. 점검업체는 △PC방, 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노사정위) 상임위원에 최병훈(55·사진) 전 산재의료관리원 이사장이 임명됐다. 노사정위에 따르면 최 상임위원은 지난 98년 5월부터 99년 11월까지 2기 노사정위 사무국장을 지내기도 했으며, 77년 노동부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노사정책국장과 고용정책실장, 정책홍보관리실장 등 노동부 주요직책을 거친 노동행정 전문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