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내 한미은행노조의 파업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한미은행이 이번주 중에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0일 금융노조 한미은행지부(위원장 박찬근)에 따르면 노조는 31일부터 4일까지 부행장급 실무교섭 3차례, 대표 교섭 2차례 등 매일 교섭일정을 잡아 놓았다. 하지만 한미지부의 파업은 교섭 일정과 무관
금융노사가 올해 산별교섭을 마무리 짓고 24일 조인식을 갖기로 했다. 금융노조는 특히 올해 단체협약 개정안과 관련해 조합원들의 고용안정 확보, 실노동시간 단축과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철폐, 금융부분의 사회적 책무 강화와 금융공공성 회복을 가장 큰 이슈로 삼았다. 는 이런 사항들을 중심으로 교섭에 대한 평가와 현재 은행 현장에서 벌어지고
금융노조와 외환은행지부, 투기자본감시센터는 26일 명동 우리은행앞에서 론스타펀드의 외환은행 지분인수에 대한 국회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투기자본감시센터 관계자는 "지난 2003년 정부 고위관료와 은행측 경영진은 외환은행을 아무런 근거도 없이 부실은행으로 둔갑시켜 투기펀드로의 매각을 추진했다"며 "이러한 불법적 과정의 전말을 밝히기
금융노사가 올해 산별교섭을 마무리 짓고 24일 조인식을 갖기로 했다. 금융노조는 특히 올해 단체협약 개정안과 관련해 조합원들의 고용안정 확보, 실노동시간 단축과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철폐, 금융부분의 사회적 책무 강화와 금융공공성 회복을 가장 큰 이슈로 삼았다.는 이런 사항들을 중심으로 교섭에 대한 평가와 현재 은행 현장에서 벌어지고
금융노조 김기준 위원장에 대한 법원의 이의신청 결정이 빠르면 다음주 초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25일 금융노조 김기준 위원장쪽과 서울지부쪽의 변론을 맡고 있는 변호사들에 따르면 양쪽은 지난 19일 법원에 최종적으로 서면자료를 모두 제출했으며, 빠르면 다음주 초께 김기준 위원장이 신청한 직무정지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기관 노사가 24일 시간외수당 보상휴가 등 7개 신설안 등 단협 개정안과 임금 3.8%±α 인상안 등 '2005 임금 및 단체협상안'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금융 노사는 이날 명동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양정주 금융노조 위원장 직무대행과 신동혁 은행연합회 회장 등 노사 대표 전체가 모인 가운데 임금및 단체협상 조인식을 열고 올해 산별교섭
금융노조 한미은행지부가 24일부터 한국씨티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계대출 신규취급을 전면 중단하기로 하는 등 투쟁수위를 한층 높였다. 특히 노조는 '근시일 내 총파업 돌입'을 밝혀 파업 돌입 시점이 언제가 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미지부는 지난 21일 서울 본점에서 2,4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인 총 진군대회'를
금융노조 외환은행 지부가 홍콩 상하이(HSBC)은행의 외환은행 인수를 반대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19일 외환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외환카드 노조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HSBC은행 서울지점 정문 앞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등에서 HSBC의 외환은행 인수 반대와 지난 2003년 론스타에 대한 불법 매각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들어갔다.
증권노동자 10명 중 7명은 '직장 보육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증권업종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26일부터 2주간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증권노조 조합원 1,444명을 대상으로 '증권산업 공동직장보육시설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0.8%가 '직장보육시설이 꼭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특히 이번 설문에서
다음달 1일 통합 1주년을 앞두고 한국씨티은행의 노사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내 금융노조 한미은행지부는 오는 21일 서울 본점에서 총진군대회를 열고 '파업'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한편, 은행을 최대한 압박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 지점에 총파업 예고 안내문을 부착했다. 진창근
금융노조 산별교섭이 마무리된 가운데 24일 열리는 최종 조인식에 비정규직 지부가 참여해, 34개 지부 대표자들과 함께 서명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노조 비정규직지부 권혜영 위원장은 지난 8월29일 열린 금융기관 산별교섭 상견례에 참석했다. 하지만 당시 신동혁 은행연합회장은 "단협은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며 이 자
최근 금융감독기구가 '경영합리화'를 이유로 개정한 업무위탁제도(아웃소싱)의 개편은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의 한 단면으로 한국 금융산업의 대대적인 개편과 은행 노동자의 대량 퇴출을 예고하는 신호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금융기관 아웃소싱 확대의 문제점과 금융공공성 회복'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이종태 금
조흥은행의 신규고객영업팀 직원 중 별정직 출신 직원들에 대해 서울지노위가 '부당전보'로 인정, 이들의 원직복직을 명령했다. 18일 금융노조 조흥지부에 따르면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부당전보 구제신청을 한 별정직 출신 14명에 대해 "이들은 모두 청원경찰, 문서수발, 운전 등 일반은행원으로서의 고유업무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신입사원 교육기간보다 짧은 2주
금융산업 노사가 올해 임금 인상률 3.8%±@ 에 합의, 24일 전체중앙교섭회의를 열어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할 예정이다. 18일 금융노조에 따르면 금융기관 노사는 17일 밤 11차 대표자교섭을 열어 올해 임금인상률을 3.8%±@로 하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이후 금융노조 각 지부들은 보충교섭을 해 각 개별 기관들의 최종 임금 인상률을 확정짓게
올해 임단협을 거치면서 노사간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씨티은행의 하영구 은행장이 전직원에게 보낸 글에 대해 한미은행 출신 한 직원이 노조게시판에 답글을 올려 은행 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노조에 따르면 하 은행장은 지난 12일 'CEO메세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최근의 노사문제로 많은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통합 1주년을 맞이하게
하나은행 김승유 이사회 의장이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6일 금융노조 하나은행지부(위원장 최원호)에 따르면 서울지방노동청은 지난 12일 노조에 보낸 사건처리 결과 답변서를 통해 "피진정인(김승유 의장)이 남녀차별적 인사제도를 시정하지 않아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 서울지방검찰청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농협노조는 13일 'WTO 쌀협상 국회비준 저지를 위한 농협 결의대회'를 열고 "국회비준 저지 투쟁과 농민 총파업 투쟁에 함께 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이날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농촌사랑 도농상생 한마당'을 규탄하기 위해 농협노조는 대회 장소를 주경기장 입구로 정하는 등 대회 내내 '도농상생 한마당' 행사 개최측인 농협중앙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