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지부 관계자는 "단기수익성 위주의 은행 경영, 기업대출 외면과 가계대출 편중, 비정규직 양산과 불필요한 노사갈등 조장 등 외국계 금융자본의 폐해가 이미 심각한 마당에 외환은행마저 HSBC로 넘어간다면 대한민국 금융주권은 다시는 되찾을 길이 없다"며 “1인시위의 또다른 대상이 된 김진표 부총리는 2003년 불법매각 의혹에서 핵심 중 핵심으로 꼽히는 인물”이라며 “금감위 심사도 있기 전에 론스타 인수를 기정사실화 한 이유와 경위를 솔직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외환지부는 투기자본감시센터와 함께 외환은행 매각 시 정부 관계자 등 20명을 검찰에 고발했으며 '외환은행 되찾기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