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위탁을 맡겨 온 삼정복지회관의 위탁사 변경과 관련, 기존 직원들을 고용승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해 문제가 되고 있다. 삼정복지회관은 1988년 부천시에서 건립해 현재까지 학교법인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해 왔다. 삼정복지회관은 사회복지사업, 교육문화사업, 사회체육사업, 보육사업 등 지역사회 전반의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곳이다. 그러나 서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노조(위원장 정종우)가 지난 20일부터 근로복지공단본부 앞에서 무기한 노숙농성에 들어갔다. 정종우 위원장을 포함한 조합원 3명은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한 97명의 해고자 복직과 부당징계 철회, 공단 내 비정규직인 사무보조원 고용안정 등을 요구하면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노조는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체협약체결 및 해고자 복
한국여성민우회와 차별연구회는 26일 오전 10시 국가인권위원회 2배움터에서 'KTX 여승무원 직접고용, 왜 필요한가?'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박봉정숙 한국여성민우회 사무처장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조순경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와 정형옥 노무사가 'KTX 승무원 간접고용과 철도공사의 차별의 논리', '노동부 위장도급 판단의 문제점 - K
KTX 여승무원 가족대표들이 25일 오후 4시 철도공사 서울사옥을 방문해 김천환 철도공사 여객사업본부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승무원 가족대표 80명은 지난 24일 이철 사장과의 면담 요청 공문을 보냈으나, 이철 사장이 출장 중이라는 이유로 이날 김 여객사업본부장과의 면담이 이뤄졌다. 승무원 가족들은 이번 면담에서 지난 6일 이철 사장이 KTX 여승무원
노동부 고용안정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업상담원들의 건강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와 노동부 직업상담원노조가 직업상담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서울·강원지역 직업삼당원 조사 대상자 255명 가운데 45.1%가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하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주지역 직업상담원 조사 대상자 170명 중 65.9%
공공연맹은 정부가 공공부문 업무에 종사하는 노조 간부와 조합원들을 노조 활동을 이유로 형사처벌 및 해고 등으로 탄압해 노동기본권의 행사를 법적·제도적·실질적으로 가로막고 있다고 ILO에 제소했다. 공공연맹이 지적하고 있는 문제는 크게 직권중재와 업무방해, 긴급조정권 발동 등으로 나뉜다. 철도노동자 대량 직위해제와 연행 지난달 1일 공공연맹 산
한미FTA 저지 공공서비스공대위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노동자와 수급자가 바라 본 한미FTA와 사회공공성' 토론회를 서울여성프라자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공대위는 이날 2시 투쟁결의 기자회견을 가진 뒤 2시30분부터 제1, 2부로 나눠 토론회를 진행한다. 제1부 '늑대가 몰려온다'에서는 박형모 전국공무원노조 대협실장이 '공공부문 통제강화와
칠곡환경미화원 생존권 쟁취를 위한 대구경북지역대책위원회(칠곡대책위)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김용철 성서공단노조 위원장이 지난 19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1년 넘게 장기투쟁을 벌이고 있는 대구경북공공서비스노조 칠곡환경지회의 선전유인물 중 일부가 배상도 칠곡군수의 공천을 방해한 사전선거운동이라며, 그 책임자로 김용철 위원장을 구속,
근로복지공단노조(위원장 명록이)는 오늘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산재노동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노조는 산재희생자 추모행사의 일환으로 근로복지공단 본부 및 지부 단위에서 산재노동자를 위한 조합원 헌혈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늘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산재희생자 추모기간에 한국노총에서 진행하는 노조별 촛불집회와 추모리본 달기, 현
서울지하철노조 제14대 위원장에 정연수 후보가 당선됐다. 기호3번 정연수 후보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14대 집행부 선출을 위한 총선거 결선투표에서 총원 8,908명 중 8,386명(93.29%)이 선거에 참여한 가운데 4,264표(50.85%)를 얻어 4,019표(47.93%)를 얻은 기호2번 양윤모 후보를 제치고 위원장에 당선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김동철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장(전 산업기술평가원장)에 대해 불법해고 및 부당노동행위를 인정해 검찰이 구형한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또 하상태 전 산기평 경영관리본부장과 김기원 전 행정관리실장에게는 각각 벌금 100만원과 70만원을 선고했다. 김동철 전 원장과 하상태, 김기원씨 등은 지난해 4월8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불법
전국보육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6일 각 시설 원장들에게 '부당한 근로계약서'와 '2006년 최저임금 예시안'을 배포했다며, 이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광주어린이집연합회가 배포한 근로계약서에는 “법정 공휴일에는 쉬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다만 원의 특별한 일이나 당직 등 원 운영상 필요시 연장근무나 특근을 하기로 동의한다”고 명
노조 활동 탄압에 항의하는 화물연대(의장 김종인)의 고공농성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9일 화물연대 충북강원지부 아세아시멘트분회와 전북지부 두산테크팩분회의 고공농성 돌입에 이어 20일 새벽 6시께 충북강원지부 음성지회 배스킨라비스분회 분회장을 포함한 4명의 조합원이 성남공단 내의 샤니 본사 30미터 굴뚝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배스킨라빈
19일 국회 헌정기념관 로비 농성에 들어갔던 KTX 여승무원 가운데 84명이 20일 오전 11시30분께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 현재 연행된 승무원들은 종로경찰서와 혜화경찰서, 남대문경찰서 등 서울시내 8개 경찰서에 분산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또 연행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 한강성심병원과 대방동성애병원에 후송된 상태이며, 남은 대오는 철도공사 서
철도노조(위원장 직무대리 김명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 조합원대비 61.8% 찬성으로 단체협약이 인준됐다. 이번 총투표에는 총조합원 2만5,351명 가운데 2만1,370명(84.3%)이 참여해 1만3,207명(61.8%)의 찬성으로 단체협약이 인준됐다. 또 반대는 7,735명
19일 현재 50일째 파업을 진행 중인 KTX 여승무원 투쟁이 '정치적인 문제에 의해 불법파견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국회의원회관 헌정기념관 대강의실에서 열린 '외주위탁을 가장한 불법파견 문제와 해결방안 - KTX 승무원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회에서 김태진 공공연맹 부위원장은 "공공부문의 불법파견 판정 여부는 노동시장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는 오는 21일까지 서울과 인천·경기, 울산 등 3개지역에서 일할 상근활동가를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조직·쟁의 업무이고, 4대 보험에 가입돼 있다. 채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1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온라인(2002pbr@hanmail.net, suworld@jinbo.net)과 우편(대전광역시 대덕구 대화동
행정자치부 발의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이 지난 18일 국회에 상정되자 공공연맹(위원장 양경규)이 개정을 중단을 촉구했다. 연맹은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차원의 국가재난 방지 정부매뉴얼 마련 지침에 대한 후속조치로 마련된 것"이라며 "문제는 이 법률이 노조의 합법적 단체행동과 해당 분야 노동자들의 기본권까지도 '
19일, 파업 50일째를 맞은 KTX 여승무원이 이날 정오 국회 의원회관 한명숙 총리 지명자 의원실과 국회 헌정기념관 농성에 들어갔다. KTX 여승무원 1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외주위탁을 가장한 불법파견 문제와 해결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뒤 토론회가 끝난 이날 정오 헌정기념관 로비 농성을 벌였다. 또 같은 시
공공연맹(위원장 양경규)이 기획예산처에서 주도하고 있는 정부산하기관 경영평가의 문제점을 개선한 대안적 경영평가 체크리스트를 만들었다. 연맹은 "2004년 경영평가 대응과정에서 정부산하기관 노조의 공동 투쟁 조직화 못지않게 정부산하기관의 경영평가 및 지배구조에 대한 포괄적인 대안 수립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에 대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