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10.20 화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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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버스 478명 중 386명 정리해고 통보
- 최근 자일대우상용차(대우버스)가 울산공장 직원 10명 중 8명 이상을 정리해고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됐는데요.

- 2일 민주노총 부산·울산지역본부와 금속노조에 따르면 대우버스가 생산직·사무직 가릴 것 없이 386명의 정리해고 명단을 통보했다고 합니다. 울산공장 전체 직원은 478명입니다.

- 민주노총 부산·울산지역본부와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는 2일 오후 울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버스가 지난달 31일 정리해고 계획을 고용노동부에 신고했다”면서 “정리해고 이후에는 기존 임금에서 60% 수준을 받는 150명을 선별해 신규채용하겠다고 주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건비 삭감과 대규모 인원감축안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공장을 폐쇄할 것인지 선택하라며 노동자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 이날 금속노조도 성명을 내고 대우버스의 정리해고 통보를 비판했는데요.

- 노조는 “대우버스 생산중단은 부품사 등 협력업체의 위기, 대우버스 판매법인인 자일자동차판매의 위기, 고객의 불편으로 이어진다”고 우려했습니다.

전태일50주기범국민행사위 시민참여위원 모집

- 전태일50주기범국민행사위원회가 전태일 열사의 풀빵 나눔을 몸소 실천할 시민참여위원을 모집합니다.

- 2일 범국민행사위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는데요. 모집기간은 지난 1일부터 11월까지 입니다.

- 시민참여위원이 낸 참가비(1만원 이상)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노동자와 사회연대기금, 전태일 50주기 백서 제작 지원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 시민참여위원에게 특별한 미션이 부여되는 것은 아닌데요. 자유롭게 열사의 생전 정신을 알리고 행동으로 옮기시면 됩니다. 택배 노동자를 위한 생수 제공 같은 연대 행위면 된다니, 어렵지 않겠죠?

- 코로나19로 함께 모이기 어려운 만큼 시민참여위원은 개별적으로 전태일평전을 읽거나, 전태일 50주기 관련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열사 정신을 되새기고 공유해도 됩니다.

- 이병렬 범국민행사위 조직위원장은 “시민참여위원 명단과 활동을 기록으로 남겨 이후 소중하게 기억되도록 하겠다”며 “전태일 50주기를 맞아 전태일과 함께하고자 하는 분들을 모시고자 하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 자세한 문의는 범국민행사위(02-2276-1114)로, 참가 신청은 링크(forms.gle/FDYUzndKTbZv9Wox9)를 통해 해 주시면 됩니다.

“정부와 의사 갈등, 있는 법 활용해 풀어 보자”

- 정부와 의사 사이 갈등이 강대강 국면을 보이고 있죠. 전공의·전임의에 이어서 대학병원 교수들까지도 휴진에 동참하거나 사직 성명을 내는 등 갈등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이를 중재할 만한 집단도 없는데요.

- 기존에 있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이용해 논의 틀을 만들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 2일 보건의료노조와 의료노련 등 16개 단체로 구성된 보건의료단체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런 제안을 했는데요.

-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은 지난해 4월23일 공포되고 10월24일 시행됐습니다. 인력종합계획 수립, 현황 파악, 주요 시책심의를 위한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 구성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 정책심의위는 보건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의사협회를 비롯한 직종단체 추천인과 전문가, 노동자단체, 3급 이상 공무원을 포함해 2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됩니다.

- 코로나19 발생 이후의 혼란 때문인지 법 시행 이후에도 위원회 구성 논의조차 시작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 보건의료단체협의회는 정책심의위를 구성하고 가동해 의료계 갈등을 사회적으로 해결하자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편집부  labo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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